강력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의 부드러운 조화
아웃도어 브랜드에게 F/W시즌은 특별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필요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덩달아 늘어나 제품 판매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수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브랜드가 난무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대박을 맛보기는 힘들다.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법. 본지는 본격적인 F/W시즌을 시작하는 11월을 맞이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터누아> ‘아델리 트윈스킨 재킷’ & ‘플루토 재킷’ & ‘딕시 재킷’
▲ 브랜드(국적) 터누아(스페인)제품명 (소비자가격) 아델리 트윈스킨 재킷(24만5000원) 국내전개업체 라페스포츠 02-2606-8898 www.ternua.co.kr |
의류와 배낭·등산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개해 토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터누아>는 최근 테크니컬 라인을 보강해 더욱 강력해진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기능성으로 무장한 신제품들을 많이 출시했는데, 특히 ‘플루토 재킷’, ‘딕시 재킷’, ‘아델리 트윈스킨 재킷’이 주목할 만한 신제품이다.
<터누아>를 수입·전개하고 있는 라페스포츠의 김국 부장은 2009년 F/W시즌 최고의 제품으로 위의 세 제품을 추천했다. 보다 강력해진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된 ‘아델리 트윈스킨 재킷’, ‘플루토 재킷’, ‘딕시 재킷’은 이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다.
▲ 딕시 재킷(35만원) |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된 ‘플루토 재킷’은 슬림함이 돋보이는 다운재킷이다. 무게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저데니어 겉감을 사용했으며,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급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샌드위치 퀼팅으로 곡선미와 세련미를 더욱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남성용은 블랙과 그린 컬러, 여성용은 핑크와 블랙 컬러로 제작됐다.
‘딕시 재킷’은 가볍고 활동성이 우수한 하드쉘 재킷이다. 방풍성이 뛰어난 쉘 쓰리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악천후에도 체온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또한 재킷 등판 부위에 기모 소재를 덧대 보온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톤 다운된 그린 컬러로 차분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딕시 재킷’은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