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 (3) - <노스랜드 >
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 (3) - <노스랜드 >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능성은 기본, 까다로운 소비자의 취향까지 만족시킨 디자인

아웃도어 브랜드에게 F/W시즌은 특별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필요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덩달아 늘어나 제품 판매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수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브랜드가 난무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대박을 맛보기는 힘들다.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법. 본지는 본격적인 F/W시즌을 시작하는 11월을 맞이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노스랜드> ‘NQF9’

▲ 브랜드(국적) 노스랜드(한국)제품명 (소비자가격) NQF9 3152(10만원), NQF9 3254(9만원), NQF9 3257(9만원)국내전개업체 이엔에스 031-995-6691 www.northland.co.kr
트레킹 라인이 강했던 <노스랜드>가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클라이밍 추세에 맞춰 전문 등반 의류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나섰다. 전문 등반 의류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기능성이 뛰어나야 한다.

이번 2009 F/W 시즌을 겨냥해 <노스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NQF9’ 티셔츠들은 클라이밍 의류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밝고 화사한 디자인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기능성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번 F/W 시즌에 출시되는 <노스랜드>의 클라이밍 티셔츠는 ‘NQF9 3152’와 ‘NQF9 3254’, 그리고 ‘NQF9 3257’로 모두 세 가지다. ‘NQF9 3152’는 움직임이 각각 다른 부위마다 소재를 달리 하여 착용감이 뛰어나다. 톡톡 튀는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인데, 불규칙적인 색의 음영을 살려 암석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접지 부분의 마찰을 최소화하여 입체 패턴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도 눈에 띈다.

‘NQF9 3254’는 여성 클라이머를 겨냥해 출시한 클라이밍 티셔츠로 색감이 아주 화려하다. 특히 염색하기 전 소재의 일부를 실로 견고하게 묶거나 감아서 방염(防染)한 후, 감은 실을 풀면 묶은 모양의 무늬가 나타나는 ‘홀치기염색’으로 제작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이러한 염색 공법으로 색의 불규칙한 농도를 통해 클라이밍 이미지를 한껏 살려냈다.

‘NQF9 3254’는 클라이밍 의류의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보온성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고 소재와 피부 사이에 쓸림 현상이 없어 겨울철 트레킹용이나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NQF9 3257’도 여성을 타깃으로 만든 티셔츠다. 폴리에스테르(90%)와 폴리우레탄(10%)을 적절하게 혼방하여 착용감이 부드럽고 매우 가볍다. 몸통 부위에 우븐 소재를 사용해 바람막이와 보온 기능을 함께 갖춘 점도 특징이다. 팔 소매부분에 포인트를 준 배색 처리로 트레킹 외에도 골프나 산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티셔츠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