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4) - < 다나 >
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4) - < 다나 >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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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충전재 사용한 여성용 재킷 & 혹한기 비박도 즐거운 침낭

아웃도어 브랜드에게 F/W시즌은 특별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필요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덩달아 늘어나 제품 판매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수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브랜드가 난무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대박을 맛보기는 힘들다.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법. 본지는 본격적인 F/W시즌을 시작하는 11월을 맞이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다나> ‘슈퍼 라이트’ & ‘마나슬루’

▲ 브랜드(국적) 다나(한국)제품명 (소비자가격) 슈퍼 라이트(45만원), 마나슬루(96만원)국내전개업체 다나산업 02-951-8848 www.da-na.co.kr
보온력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소재로 꼽히는 구스다운은 겨울 제품의 꽃이다. 특히 고산 등반이나 혹한기 산행용에 머물던 시절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난 라이프스타일의 구스다운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경량 구스다운 재킷의 경우 수요가 크게 늘면서 브랜드마다 경쟁도 치열해질 정도다.

국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토종 브랜드 <다나>에서도 전문 산악인을 위한 제품군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의 구스다운 제품도 크게 늘어났다. 이번 F/W 시즌을 맞아 <다나>에서는 기능성이 훨씬 보강된 제품들이 출시됐는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움을 추구한 ‘슈퍼 라이트(Super Lite)’ 재킷과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로 제작한 혹한기용 침낭인 ‘마나슬루(Manaslu)’가 대표적이다.

‘슈퍼 라이트’는 최근 여성들의 아웃도어 활동 참여가 많아짐에 따라 그 수요를 겨냥해 만든 여성용 초경량 구스다운 재킷이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동계 산행을 할 때 아우터웨어로 활용하기 좋다.
‘슈퍼 라이트’ 재킷은 구스다운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는 발수·투습 소재인 퍼텍스 엔듀란스(Per tex Endurance)를 겉감으로 사용했다. 특히 최고급 구스다운인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력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다운이 충전된 탈부착식 후드가 달려 있어 완벽하게 체온을 보호해준다. 기존에 지적되던 투박함에서 벗어나 여성 라인을 살린 디자인도 특징이다.

고산 등반이나 혹한기 비박용으로 훌륭한 ‘마나슬루’는 헝가리산 구스다운(솜털:깃털=93:7)을 충전재(1250g)로 사용해 영하 10~30도에서도 완벽한 보온력을 자랑한다. ‘마나슬루’도 ‘슈퍼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퍼텍스 엔듀란스를 겉감으로 사용해 발수·투습 기능과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사이즈는 215X86X56cm로 내부 공간도 넉넉하며, 후드와 목도리, 그리고 침낭 안쪽에 발싸개도 내장되어 있어 혹한에도 문제없다.

이외에도 <다나>에서는 본격적인 F/W 시즌을 맞아 최근 수요가 많은 2인용 동계 침낭인 ‘다나캠프’를 비롯해 고산 등반용인 ‘다나 원피스’와 ‘익스트림 파카’, 그리고 영하 40도까지 버틸 수 있는 ‘슈퍼 익스페디션’ 침낭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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