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10) - < 쉐펠 >
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10) - < 쉐펠 >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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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성은 기본, 입체패턴으로 착용감 UP!

아웃도어 브랜드에게 F/W시즌은 특별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필요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덩달아 늘어나 제품 판매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수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브랜드가 난무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대박을 맛보기는 힘들다.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법. 본지는 본격적인 F/W시즌을 시작하는 11월을 맞이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쉐펠> ‘패니 초경량 테크니컬 다운재킷’ & ‘레베카 미들급 다운재킷’ & ‘풀바리 고어재킷’

▲ 브랜드(국적) 쉐펠(독일)제품명 (소비자가격) 패니 초경량 테크니컬 다운재킷(29만원), 레베카 미들급 다운재킷(44만원/여성용 39만원), 풀바리 고어재킷(39만원)국내전개업체 예솔스포츠 1644-8848, www.yesolsports.com
1804년 ‘게오르그 쉐펠’이 양말과 스타킹을 만들면서 시작된 <쉐펠>은 200년간 7대를 이어오며 아웃도어 명품으로 자리 잡았다. <쉐펠>이 지금처럼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은 1983년, 업계 최초로 고어텍스를 도입한 의류를 제작하면서부터다. 지금이야 기능성 제품의 대표적인 소재로 쓰이는 고어텍스지만 이를 최초로 의류에 도입한 것이 바로 <쉐펠>이다.

고어텍스를 처음 채택한 브랜드답게 <쉐펠>은 고어텍스 소재를 품목별로 세분화 해 제품에 응용하고 있으며 고어텍스 뿐 아니라 벤츄라, 쉘러, 플리스, 마이크로 파이버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 가을부터 예솔스포츠(대표 이화석)가 전개해오고 있다. 그런 만큼 <쉐펠>에서는 고어텍스를 빼놓고 제품을 논할 수는 없을 터. 과연 이번 F/W 시즌 <쉐펠>의 야심작은 무엇일까?

계절 때문인지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다운재킷과 방풍재킷을 메인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쉐펠> 역시 초경량 테크니컬 다운재킷 ‘패니’와 미들급 다운재킷 ‘레베카’를 보온용 제품으로, 고어재킷인 ‘폴바리’를 방풍재킷으로 선보이고 있다.

‘패니’의 경우 이름처럼 겨울용 초경량 다운재킷으로 통기성과 발수성이 우수한 15데니아 다운 프루프 원단과 최고급 구스다운(솜털:깃털=95:5) 충전재를 사용했다. 필파워 800의 복원력 덕분에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한다. 가볍고 입체패턴의 극대화로 착용감이 매우 우수하다. ‘레베카’는 ‘패니’보다는 더 묵직한 미들급 다운재킷으로 등판에 고무사를 덧대 신축성을 높였다.

어깨에는 배색을 주어 배색 부분에는 내구성이 좋은 퍼텍스 마이크로 라이트 30데니아 원단을, 몸판은 통기성과 발수성이 우수한 20데니아 다운 프루프 원단을 사용했다. ‘패니’와 마찬가지로 최고급 구스다운(솜털:깃털=95:5) 충전재를 사용했다. 필파워 750.

<쉐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어텍스 재킷, 이번 시즌의 야심작은 고어텍스 퍼포먼스 2 레이어를 사용한 ‘풀바리’다. 안감은 흡습 속건성이 좋은 고기능성 매쉬소재를 사용해 보다 원활한 수증기의 배출을 유도한다. 입체패턴은 좀 더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하고 내장 가능한 후드는 실용적이다. 독특한 주머니 디자인으로 등산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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