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9) - < 몽벨 >
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9) - < 몽벨 >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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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이제 140g으로 잡는다!

아웃도어 브랜드에게 F/W시즌은 특별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필요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덩달아 늘어나 제품 판매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수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브랜드가 난무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대박을 맛보기는 힘들다.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법. 본지는 본격적인 F/W시즌을 시작하는 11월을 맞이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몽벨> ‘EX 프리미엄 다운재킷’ & ‘써미트 다운재킷’ & ‘몽뷔에 재킷’

▲ 브랜드(국적) 몽벨(일본)제품명 (소비자가격) EX 프리미엄 다운재킷(25만원), 써미트 다운재킷(26만원), 몽뷔에 재킷(37만5000원) 국내전개업체 오디캠프 02-514-8882, www.montbell.co.kr
인체는 산에서 평지에서보다 6.7배의 힘이 더 들고, 100m 오를 때마다 0.65℃ 기온저하를 느낀다. 때문에 겨울철 산에서는 초경량을 유지하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다운제품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소년시절 ‘아이거에 오르고 싶다’는 꿈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실현시킨 이사무 다츠노가 설립한 <몽벨>이 이를 놓칠 리 없다.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산’을 뜻하는 <몽벨>은 세계5대 아웃도어 브랜드의 하나로, 산악인 이사무 다츠노가 1975년 설립한 일본 제1의 로컬 아웃도어 브랜드다.

산악인 출신 오너를 둔 <몽벨> 제품은 각 방면 전문가들의 필드테스트를 거쳐 거친 환경에서도 최상의 기능을 발휘하고 인체를 쾌적하게 보호하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그중 <몽벨>의 초경량 다운재킷은 기능성과 가격, 모두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단연 인기 품목이다.

여성 M사이즈 기준으로 140g이라는 초경량을 내세운 ‘EX 프리미엄 다운재킷’은 필파워 900에 최고급 충전재를 사용했다. 뛰어난 복원력 덕분에 보온성이 탁월하며 7데니어의 발라스틱 에어라이트 겉감 덕분에 140g의 경량성을 실현한 프리미엄급 초경량 다운재킷이다. 그 외에도 이중 누빔 봉제법을 사용해 다운이 빠지는 것을 방지했고 핸드 포켓 등을 추가해 실용성도 고려했다. 이는 그동안 <몽벨>이 소년 다츠노가 ‘아이거’라는 꿈에 닿기 위해 등반하면서 겪었던 불편함을 알기에 산꾼들의 ‘요구’를 정확히 짚어낸 제품으로 인기를 끌어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필파워 800, 15데니어의 발리스틱 에어라이트 겉감을 적용한 ‘써미트 다운재킷’ 역시 보온성과 경량성이 주된 무기다. 거기에 팔꿈치 등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다른 종류의 원단을 보강해 내구성을 좋게 했으며, 목 안쪽에 트리콧을 덧대 보온성을 높였다. 투톤 컬러를 사용한 테크니컬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은 등산뿐 아니라 타운에서도 손색없다.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보온성’이 중요하기에 다운재킷이 주를 이루지만 다운재킷 바깥에서 신체를 보호해줄 방수재킷도 꼭 필요하다. ‘몽뷔에 재킷’은 퍼텍스 쉴드 3레이어 소재를 사용한 방수재킷으로 가벼우면서도 전체 봉제부분을 심씰링 처리해 방수 및 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어깨 부분은 케블라 계통의 보강소재 처리로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프론트 방수 지퍼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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