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7) - < 레키 >
2009 F/W시즌 - New Gear 야심작(7) - < 레키 >
  • 아웃도어뉴스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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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흡수·그립감·안정성 두루 갖춘 신개념 스틱

아웃도어 브랜드에게 F/W시즌은 특별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필요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덩달아 늘어나 제품 판매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수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브랜드가 난무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대박을 맛보기는 힘들다.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법. 본지는 본격적인 F/W시즌을 시작하는 11월을 맞이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레키> ‘뉴 써모라이트 XL 안티쇽’

▲ 브랜드(국적) 레키(독일)제품명 (소비자가격) 뉴 써모라이트 XL 안티쇽(17만9000원)국내전개업체 메드아웃도어 02-714-8781 www.medsports.co.kr
스틱의 최고봉 <레키>에서 F/W 시즌을 맞아 또 한 번 획기적인 아이템을 선보였다. 여러 아웃도어 전시회와 매체에서 ‘트레킹 스틱의 혁명’이라며 극찬을 한 ‘뉴 써모라이트 XL 안티쇽’이다. 이 스틱은 손잡이 부분을 10도 정도 기울어지게 디자인하여 최대한 자연스러운 그립감을 주며, 초경량의 격자형 쉘 구조로 된 에르곤(Ergon) 그립을 적용하여 장시간 사용해도 팔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무엇보다 무릎과 손목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안티쇽(Anti Sho ck) 시스템이 하단부에 설치되어 있어 안정된 자세로 걸을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립이 양각으로 배치되어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태로 손목을 지지해주는 손잡이 부분도 ‘뉴 써모라이트 XL 안티쇽’의 특징이다.

길이는 65~135cm 범위에서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한 길게 늘려 사용해도 뒤틀리거나 지지력이 약해지지 않는다. 또한 초경량 소재인 티타늄과 두랄루민합금을 사용해 매우 가벼워 기존에 출시된 ‘카본 라이트’와 함께 <레키>의 초경량 스틱군을 이끌고 있다.

‘뉴 써모라이트 XL 안티쇽’에는 <레키>만이 가진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그중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독일의 품질 검사 인증센터인 TUV에서 최고의 기능으로 인정받은 내부 고정시스템 ‘슈퍼 락(Super Lock)’으로 인해 길이 조절을 위한 회전률이 40% 이상 축소되었으며, 140kg의 하중까지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해졌다.

<레키>는 내년 초에도 ‘슈퍼 락’과 ‘에르곤’ 시스템과 함께 ‘스피드 락(Speed Lock)’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트레킹 스틱도 출시될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피드 락’은 ‘슈퍼 락’과 달리 외부 조정 시스템으로 초고속으로 스틱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실 이 기능은 다른 스틱 제조 브랜드에서 먼저 만들어졌지만, 안전성이 좋지 않아 구매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스피드 락’은 TUV의 기준인 60kg을 크게 넘어선 150kg의 하중에서도 완벽하게 고정된다. 이 기능이 ‘뉴 써모라이트 XL 안티쇽’에도 적용되어 업그레이드 출시된다면 최고의 스틱으로 군림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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