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에게 F/W시즌은 특별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필요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덩달아 늘어나 제품 판매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수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브랜드가 난무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대박을 맛보기는 힘들다.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법. 본지는 본격적인 F/W시즌을 시작하는 11월을 맞이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네파> ‘스틸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

▲ 브랜드(국적) 네파(한국)제품명 (소비자가격) 스틸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24만원)국내전개업체 평안섬유 02-3407-0107 www.nepa.co.kr

몇 해 전부터 아웃도어 초경량 다운제품이 인기를 끌더니, 2009년 F/W시즌에는 아웃도어 브랜드마다 다운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가을철과 겨울철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다운제품은 야외생활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는 필수품. 더욱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된 다운제품들이 이번 시즌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네파> 역시 2009년 F/W시즌 다운제품을 출시했다. 디자인과 다운 함량, 무게 등을 차별화한 다양한 다운재킷 중 <네파>가 추천하는 시즌 베스트 제품은 ‘스틸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으로 가을·겨울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킷이다.

‘스틸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은 가을철에는 단독으로, 겨울철에는 내피로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을 입고도 활동이 편안하도록 품을 넉넉하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재킷의 외피는 퍼텍스 콴텀 15D를 적용해 충전재가 쉽게 빠지지 않도록 제작했으며, 충전재는 헝가리 구스다운(솜털:깃털=93:7)을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 필파워(850)가 뛰어나 최고의 복원력과 회복력을 자랑한다.

다운제품의 강점은 경량성이다. ‘스틸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 역시 초경량 제품을 지향하며 총 중량 100g의 가벼운 무게로 출시됐다. 재킷에 내장된 파우치에 보관할 경우 무게와 부피가 적어 여행이나 산행 시 휴대성이 뛰어나다.

충전재를 넣어 다소 둔해 보이는 다운재킷의 디자인이 최근 들어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퀼팅으로 슬림함을 강조하며 디자인의 진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스틸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도 일자 퀼팅으로 둔탁한 다운의 느낌을 없애 슬림하게 보이는 강점이 있다. ‘스틸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은 블랙과 브릭(벽돌)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됐다.

매년 강화된 다운제품을 선보이는 <네파>는 ‘스틸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 외에도 다양한 다운 아이템을 선보였다. 익스트림 라인의 ‘바실리크 EX 구스다운’, ‘다크틸 익스트림 헝가리 구스다운’, ‘바칸데스 익스트림 헝가리 구스다운’, ‘로체 퍼텍스 구스다운’과 마운티어링 라인의 ‘시논 퍼텍스 헝가리 구스다운’, ‘벨로나 고밀도 헝가리 구스다운’ 등 10여 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