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는 용도와 모양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용도는 이동형으로 주로 쓰이는 알파인용과 정착형인 오토캠핑용으로 나뉜다. 최근 가족 단위의 캠핑 열풍이 불면서 전실을 갖춘 투룸, 쓰리룸 형태의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여름 한철용인지, 사계절용인지 정한 뒤 모양과 무게, 원단과 폴의 소재 등을 따져보고 선택한다.


45 <블랙다이아몬드> 아와니 텐트
2~3인용 싱글월 4계절용 텐트다. 양방향 개방이 가능하며 각 입구는 넓은 차양이 부착돼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아주며 메쉬도어가 설치돼 통기성이 뛰어나다. 토드텍스 원단 사용으로 방수가 우수하고 결로현상을 최소화했다. 2개의 긴 폴과 1개의 짧은 폴로 구성됐으며 패킹시 무게는 3.14kg이다. 116만원. 비디코퍼레이션.


46 <니모이큅먼트> 모키
4계절 사용할 수 있는 3인용 텐트. 단일벽 구조로 외장 중 절반은 메쉬로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기후에 대처할 수 있다. OSMO 원단을 사용해 방수와 투습성이 우수하며 스노우 스커트를 적용했다. 베스터블이 포함됐으며 추가시 지퍼로 연결해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무게는 3.8kg. 128만원. MK아웃도어.


47 <스노우라인> 뉴 문라이트 2 텐트
넓은 거실과 침실로 편안함을 더해 실용성을 강조한 중형텐트. 전면에 메쉬창을 설치해 쾌적함을 높였다. 양옆 메쉬창에는 처마를 더해 우천시에도 공기흐름과 습도를 조절이 효과적이다. 하이브리드 폴을 사용해 텐트 무게를 줄이면서도 안정성은 강화했다. 팩을 제외한 무게는 18kg이다. 93만5000원. 스노우라인.


48 <콜맨> 오버랜더 6CV
4~6인용 텐트. 콜맨의 골드시리즈는 텐트 전면과 플라이시트 측면에 메쉬 소재의 환기창을 더했고 서클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함을 강화했다. 부착된 가이로프와 자립식 구조의 이너텐트로 설치가 쉽고 빠르다. 텐트 내부에 소형 LED 라이트가 장착돼 유용하다. 무게는 약 14.7kg. 43만5000원. 콜맨코리아.


49 <페리노> 레디스테디4 에어텐트
에어펌프로 누구나 3분 안에 설치할 수 있는 4인용 텐트다. 폴 대신 원형의 공기주입식 기둥을 사용해 설치시간을 단축시켰다. 또 이너텐트가 조립된 형태로 제작돼 더욱 편리하다. 에어폴과 스틸핀, 탈부착 가능한 그늘막, 그늘막 폴, 에어펌프가 포함됐다. 무게는 22kg. 220만원. 호전리테일.


50 <힐레베르그> 날로 2GT
강한 재질의 초경량 원단 컬론1200을 사용한 2인용 텐트. 9mm의 폴대를 사용해 수납무게는 2.7kg. 초경량에 초점을 맞췄지만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너텐트는 통기성과 발수성이 뛰어나며 베스티블에는 대형 환기구가 상단에 있어 눈에 파묻혔을 때도 공기 순환이 가능하다. 설치시 필요한 펙은 4개지만 11개의 추가 포인트가 있다. 115만원. 파커스인터내셔널.


51 <로벤스> 젤로스
각각 2개의 문과 전실로 구성된 3인용 텐트. 엑스트라 라이트 원단을 사용했으며 지붕에 설치된 2개의 돔형 후드는 환기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텐트는 내부와 외부에서 지퍼로 잠글 수 있어 편리하다. 당김줄 위의 V형 걸이와 가드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71만3000원. 성화.


52 <코베아> 알파인 1 솔로이스트
패킹 무게가 1.5kg으로 가볍고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설계로 악천후에도 문제없다. 루프 메쉬 패널은 완전 개방이 가능해 탁월한 벤틸레이션 기능을 하며 전후면에 벤틸레이션이 장착돼 결로 현상을 최소화했다. 24만4000원. 비젼코베아.


53 <테라노바> 보이저XL
이너공간이 넓은 2인용 텐트다. 보이저 시리즈 중 가장 무거운 2.35kg으로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다. 출입구와 발밑 부분이 메쉬창으로 되어있어 통풍이 원활하며 포켓이 달려 있어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다. 81만원. SNS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