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l Report 섬 캠핑_②한라산
일반적으로 한라산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코스가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다. 같은 코스로 오르내리기 지겹다면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를 연결해 산행할 수 있다.
성판악코스가 관음사코스에 비해 길이 순하고 완만하기 때문에 성판악코스~정상~관음사코스로 산행하는 것이 좋다. 단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를 연결해 산행할 경우, 원점회귀가 되지 않아 차량을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
관음사코스의 들머리인 관음사지구안내소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산천단까지 약 4km를 걸어가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라산은 기상변화가 심하고 산행시간도 오래 걸려 입산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성판악과 관음사 모두 12시 반이 넘으면 산행을 통제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064-713-9953)로 하면 된다.
한라산 트레킹을 위한 캠핑은 관음사야영장이 적격이다. 관음사야영장 내에는 취사장과 화장실, 샤워장, 나무 데크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계절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겨울철은 화장실을 단수하니 사전 문의해야 한다.
야영장 이용료는 소형 3천원 대형 6천원이며 주차비는 1천8백원이다.
성판악휴게소~(7.3km, 2시간20분)~진달래대피소~(2.3km, 2시간)~백록담~(2.3km, 1시간)~삼각봉대피소~(6.3km, 2시간30분)~관음사지구안내소
▶ 교통
제주→성판악휴게소 제주시외버스터미널(064-753-1153)에서 서귀포행 버스가 12분 간격(06:00~21:30)으로 운행한다. 30분 소요, 요금 1500원.
산천단→성판악휴게소 관음사지구안내소에서 약 1시간 정도 도보로 이동해 산천단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행 버스가 12분 간격(06:00~21:30)으로 운행한다. 15분 소요, 요금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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