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라 평창이 제 계절을 맞았다. 한국에서 드문 고지대에 펼쳐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흥미로운 여행지, 따뜻한 사람과 맛있는 음식까지. 겨울여행지로 평창만한 곳이 없다. 그중에서도 백미는 자연이다. 인적이 드문 만큼 경이롭고 풍요로운 평창의 산은 겨울이면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평창이 품의 여섯 개의 산을 소개한다.한국의 겨울왕국, 계방산계방산(1577.4m)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들머리인 운두령의 해발고도가 1089m로 높아 산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겨울철 눈꽃이 아름다워 눈꽃산행지로 인기. 고개가 높아

그레이트 인플루엔자2004년 출간 당시에 주목을 받으며 곧바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던 는 1918년에 일어난 전 세계적인 유행병의 원인과 결과를 의학사와 미국사, 세계사의 맥락 속에서 추적하며 무수한 갈래의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엮는다. 저자는 사회와 문화, 정치 등 당대의 역사적 배경 속에서 자연과 현대 과학이 충돌해 가는 과정을 세밀화를 그리듯 집요하게 그려나가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3만8천원최강의 단식2014년 데이브 아스프리의 가 출간된 이후 세계 건강 시장은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했다. 건강에 해로운 요소라

‘건강 관리’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계획하는 새해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다가올 2022년 신년을 맞이해 건강을 위해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식단이나 반찬 등을 개인용 도시락에 휴대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우수한 내구성에 슬림한 사이즈로 가방에 쏙 들어가는 ‘슬림2단 스테인리스 런치박스’를 제안한다.‘슬림2단 스테인리스 런치박스’는 위생적이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소재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도시락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특히, 가방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슬림한

어떤 숙소에서는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충분한 여행을 누릴 수 있다. 평창의 자연을 담은 정원부터 들판을 뛰어노는 양들,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신선한 요리, 올림픽의 열기가 생생한 갤러리까지, 켄싱턴호텔 평창이 딱 그렇다.지난 2021년은 누구에게나 조금씩 힘든 한 해였다. 가게들은 거리 두기와 단축 운영으로 매출이 줄었고, 학생들은 해외로 향하는 꿈을 접었다. 다른 누군가는 축복을 누릴 새도 없이 결혼식 일정을 미루거나 신혼여행을 포기했다. 에디터에게도 평탄치 않은 한 해였던 건 마찬가지다. 다른 지역으로 취재를 갈 때면 어김없이

줄리 & 줄리아50년이란 시공간을 초월하여 끝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두 실존 여성의 이야기. 1950년대 프랑스 파리를 주름잡은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가 알렉스 프루드 옴므와 함께 쓴 회고록 '프랑스에서의 나의 삷'과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인 '프랑스 요리 예술을 마스터하기'에 소개된 524개의 레시피를 365일 동안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2002년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줄리 파웰의 책 두 권을 각색했다.개봉 2009장르 드라마감독 노라 에프론출연 메릴 스트립,

청명한 평창의 겨울 하늘과 맞닿은 곳에 자리한 하늘목장. 드넓은 초지를 마음껏 뛰어노는 동물과 대자연의 품에서 힐링을 즐기는 사람,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까지. 이곳은 자연, 동물, 사람 모두의 힐링 공간이다. 해발 800m가 넘는 대관령 고지대에 자리한 목장. 낙농진흥회 인증 체험목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하늘목장은 300만 평의 드넓은 초지를 거느리고 있다. 1974년 한일시멘트그룹의 한일산업에서 초지를 조성해 한일목장이라는 목장으로 운영하다가 이후 2014년 9월 체험목장으로 전환하면서 일반인에게도 개방돼 수많은

최강의 혹한이 예고됐던 올겨울. 다행이 연말까지 그다지 매서운 추위는 없었다. 한파에 대비해 롱패딩이며 헤비 다운 재킷을 준비했던 에디터는 수은주가 생각 보다 떨어지지 않는 겨울 날씨에 좀 더 가벼운 겨울 재킷을 원하게 됐다.겨울 아우터도 매년 유행이 바뀐다. 몇 년 간 롱패딩이 유행하더니 올해는 숏패딩으로 대세가 넘어왔다. 다운 재킷 뿐만 아니다. 2~3년 전부터 플리스 재킷, 일명 뽀글이 점퍼가 유행이다.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자 많은 브랜드가 뽀글이 플리스 재킷을 봇물처럼 쏟아냈다. 사실 에디터는 유행에 둔감한 편이다.

가스 랜턴의 따뜻한 분위기와 LED 랜턴의 편리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감성 랜턴을 찾았다.감성 캠퍼인 에디터는 평소 캠핑을 떠날 때 가스 랜턴 특유의 빈티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포기하지 못하고 꼭 챙겨가곤 했다. 하지만 랜턴을 켤 때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가스 냄새나 화재 위험에 대한 가능성 때문에 늘 걱정이 따라다녔다. 몬스터라이트에서 선보인 클래시카는 이런 에디터의 오랜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 줬다.클래시카는 중국의 유명한 자연주의 포토그래퍼 겸 디자이너이자 아웃도어 장비 제조사의 CEO인 John Zhou와 몬스터라이트

바람에 흔들리는 모닥불, 하늘을 물들이는 석양, 길을 밝히는 만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여명.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빛에서 착안해 제작한 크레모아의 램프 캐빈은 빛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한 최적의 디자인과 전통적인 가스등의 클래식한 분위기, 모던한 랜턴의 이미지를 끌어 모아 재창조했다. 램프 캐빈은 브리즈, 선셋, 풀문, 선라이즈 4가지 무드의 빛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 무엇보다 크레모아의 랜턴은 눈이 편안하다. 자체개발한 다층 구조의 회로 설계로 3차원의 빛을 구현했으며, 세 가지 색온도의 LED칩을 사용해 자연광에

2021년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현상 중 하나인 북극광(오로라) 현상에서 영감을 받은 ‘노던 라이츠 스카이 컬렉션Northern Lights Sky Collection’을 선보인다.이번 ‘노던 라이츠 스카이 컬렉션’은 에메랄드 블루와 보라색 등 황홀한 오로라 풍광을 연상시키는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프린트를 팀버랜드 대표 어패럴 아이템인 아우터, 후드, 플리스, 빛 반사 디테일이 돋보이는 티셔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 제품에는 재활용 플라스

발밑이 서늘한 계절이다. 아무리 따뜻하게 입고 신어도 스물스물 올라오는 냉기를 물리치기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 히터다. 야외에서도 실내에서도 마찬가지.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히터가 필요하다.겨울철이면 사무실 책상 아래 에디터의 히터는 연일 작동중이다. 사무실이 아무리 따뜻해도 바닥에 가라앉은 찬 공기까지 훈훈하게 데우지 못하니 유독 발 시림에 약한 에디터에게 겨울철 히터는 필수품이다. 겨울철 캠핑은 말할 것도 없다. 난방에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안 하니만 못한 게 동계캠핑이다. 에디터에게 히터는 실내, 실외 할

덴마크의 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 기업 뱅앤올룹슨이 겨울을 맞아 노르딕 아이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연한 라일락 빛 무광 알루미늄 소재의 톤과 가죽, 따뜻한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유럽의 겨울을 연상케 한다. 이 중에서도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이 좋은 콤팩트한 사이즈, 고퀄리티 사운드로 사랑받는 제품이다.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자랑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블루투스 5.1과 3개의 내장 마이크의 탁월한 스피커폰 성능으로 선명한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37만9천원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따뜻하고 고요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특별한 명상 클래스를 준비했다.12월 29일부터 31일 아침, 저녁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클래스는 메디테이션 랩 곽정은 대표가 스페셜 코치로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곽정은 대표는 잡지 기자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도 오앤 오 아카데미 명상 트레이너 교육을 이수, 현재는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명상학 박사 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다.

OUTDOOR magazineVol. 200 JANUARY 202216 EDITOR'S PICK노르딕 감성을 담은 블루투스 스피커베오사운드 A1 2세대18 EDITOR'S PICK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램프 캐빈20 EXHIBITION신년 맞이 미술관 나들이1월 전시22 FILM희망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는마음이 따뜻한 영화 324 BOOK새해맞이 지적호기심 충전 프로젝트26 OUTDOOR NEWSBRAND NEWSNEW ITEMPYEONGCHANGNATURE46 NATURE MAP48 평창이 품은 겨울산56 겨울에

급변하는 한국 캠핑 시장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는 토종 브랜드가 있다. 코로나19로 특수를 맞이한 이다.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캠린이부터 오랜 시간 브랜드에 충성심을 보인 골수팬까지, 다양한 팬층을 보유한 스노우라인의 이도주 이사를 만나 한국 캠핑 시장 현황과 스노우라인의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코로나19로 캠핑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스노우라인도 수혜를 받았을 것 같은데요.코로나19 이후 스노우라인의 텐트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텐트는 캠핑의 가장 기본 장비기 때문에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캠퍼들이 가장 먼

히말라야산맥과 160km 이상 떨어진 인도의 한마을에서는 매연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히말라야산맥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상을 휩쓴 후 선명하고 맑게 보기 시작했다.30년 만에 나타난 풍경에 주민들은 SNS로 이 모습을 공유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운하도 마찬가지다. 연간 2천만 명이 찾는 유명 관광지인 베네치아 운하는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60년 만에 투명하고 맑은 모습을 되찾았다. 이 역설적인 사회 현상에 사람들은 ‘코로나19의 발생은 인간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기후에 나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시

감염병에 대한 걱정과 우려는 자연스레 건강과 안전에 대한 소비로 이어졌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매장의 이용이 증가했으며, 1인 가구에서조차 의류 관리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위생 클린가전제품 구매율이 급증했다. SNS 상에서는 명상 앱이나 수면을 위한 앱의 다운로드 수가 증가했다. 비교적 건강과 안전에 대해 둔감했던 MZ 세대가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에 지갑을 열고 있는 것이다.브랜드의 신뢰성과 가치까지 따져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 MZ 세대는 단순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넘어 성분을 꼼꼼히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후 명품이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자동차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최근 위드 코로나 선언과 함께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면서 연말 휴가를 앞두고 여행 상품 예약은급증했다. 위축되었던 소비 욕구가 분출되면서 보복 소비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반면 보상 소비는 스트레스나 우울감, 상실감 등 심리적 위협이나 결핍 해소를 목적으로 고가의 제품 구매를 통해 보상받고자 하는 소비 현상을 말한다. 장기적인 격리 생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일명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증과 무기력함에 휩싸이곤 하는데 이러한

코로나19 펜데믹 시대, 전 세계적으로 보건 마스크는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과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시기, ㈜블루인더스에서 KF94와 KF80 의약외품 블루본 컬러마스크를 지난 18일에 새롭게 출시하였다. 자체 필터 생산설비와 MB공장, 연구개발실과 품질관리실을 운영하여 연이어 개선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블루인더스는 이전에 KF 블루본 시리즈(의약외품)과 블루본 아이노우 컬러마스크(KC인증 공산

바이러스가 강제한 변화된 사회. 불안과 공포,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찾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세상은 어떻게 변화했고,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5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이 바뀌었다. 집안에만 머물던 사람들은 기약 없는 격리에 지쳐갔고 자연스럽게 야외활동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 완만하게 성장하던 한국의 캠핑시장은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성장을 거듭했다. 기존의 캠퍼들은 물론 캠핑에 처음 도전하는 캠린이들의 대거 등장으로 전국의 캠핑장이 들썩이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