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여행 치트키 PIC 괌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겨울방학 여행 치트키 PIC 괌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김경선 | 사진 제공 PHR코리아
  • 승인 2024.0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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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즌에 기대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단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여행. 그렇지만 여름과 달리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어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목적지를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PIC 괌으로 정한다면 과장 조금 보태서 완벽한 가족여행 계획이 거의 다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편하게 떠나는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한국에서 약 4시간 반이라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괌. 연중 온화한 날씨, 타 휴양지에 비해 안전한 치안,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춰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대표 휴양지로 손꼽혀왔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끝 없이 펼쳐진 해변가를 따라 늘어선 수많은 호텔과 리조트 중 4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 아오고 있는 PIC괌은 만능 키 ‘골드카드’ 한 장으로 리조트 내 숙박, 식사, 액티비티 등 모 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리조트다. 성인이 골드카드를 이용하면 객실당 만 2세에서 만 11세의 동반 아동 최대 2인까지 무료로 키즈 골드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어 아동 동반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다. 12월 1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익스프레스 라인을 이용하면 체크인 시 빠르게 키 팩만 수령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이 있는 고객은 따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일분일초가 아까운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보장된 즐거움, 워터파크 & 액티비티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자랑하는 PIC 괌에서는 70여 가지의 액티비티 체험 과 강습, 물품 대여까지 골드카드 하나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워터파크에는 아찔한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메인 풀을 비롯해 용도와 수심에 따라 게임 풀, 랩 풀, 키즈 풀 등 총 다섯 개의 풀이 있다. 마치 바닷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초 사이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인공 수족관과, 아름답게 조성된 인공 호수를 따라 패들링을 즐기는 라군 카약은 다른 곳에서 접하기 힘든 이색 액티비티다. 리조트 바로 앞 해변에서는 윈드서핑, 카약 등 다양한 마린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다. 수중 액티비티 외에도 리조트 부지 곳곳에 양궁, 트램펄린, 테니스 등 육상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마련되어 있다. 만약 처음 도전하는 액티비티라도 전혀 걱정할 것 없다. 전문 강사 자격증을 갖춘 PIC의 클럽메이트들이 리조트 곳곳에 상주하며 액티비티 강습은 물론 안전까지 책임져준다.


골드카드 하나로 식사 걱정 끝
여행은 식도락이라지만 부담스러운 환율과 팁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골드카드를 이용하면 멀리 갈 필요 없이 몸도 마음도 편하게 리조 트 내에서 하루 세 끼 해결 가능하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 ‘스카이라이트’, 아름다운 선셋을 바라보며 직접 구운 바비큐를 즐기는 ‘선셋 바비큐’ 등 총 7개의 다양한 레스토랑에서는 다채롭고 이국적인 메뉴들뿐만 아니라 비빔밥, 삼겹살, 김치를 포함해 한국인의 입맛에 친근한 메뉴들도 있어서 낯선 여행지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기 쉬운 아이들과 어른들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이용 시간 중에는 맥주, 하우스 와인 등 주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레스토랑들도 있으니 평소 반주를 즐기던 애주가들은 이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


황홀한 오션뷰와 함께 나이스 샷
사계절 기후가 온화해 계절에 상관없이 골프가 가능한 괌은 최근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해외 골프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그중에도 최근 오픈 50주년을 맞이한 PIC 괌의 자매 골프장인 컨트리클럽 오브 더 퍼시픽CCP은 꾸준한 관리로 최상의 그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골프 코스로 유명하다. 거의 모든 홀에서 멋진 오션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홀은 그린까지 내다보이는 직선 코스에 해저드가 거의 없는 편이라 골프 초심자들도 즐기기 좋으며, 볼이 있는 페어웨이까지 직접 카트를 운전해 들어갈 수 있어서 더운 날씨에도 체력을 아끼며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클럽 하우스에 위치한 레스토랑 PAR 6에서는 PIC 괌 골드카드로 식사도 가능하여 라운딩 전후나 남부 여행 중에도 잠시 들려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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