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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홈 퍼니싱 연구소
지속 가능한 홈 퍼니싱 연구소
  • 박신영 기자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1.02.1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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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이케아 랩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가 까다로워졌다. 깐깐한 눈으로 윤리적 가치를 지향하는 상품을 찾아 나선 사람들. 이들을 위해 기업도 변화중이다. 환경을 위한, 동물을 위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들이 가치소비자를 위해 검증된 공간을 만들었다. 착한 소비자라면 주목할 매장 여섯 곳을 소개한다.<편집자주>

스웨덴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셀프 인테리어족에게 지속 가능한 생활에 대한 정보와 영감을 주기 위해 이케아 랩을 오픈했다.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 한복판에 다섯 개의 공간으로 분리된 이케아 랩이 자리한다. 1층엔 이케아 숍, 이케아 푸드 랩, 팝업이 위치하며 2층엔 쇼룸과 인테리어 디자인 오피스가 있다. 100여 개의 이케아 제품을 볼 수 있으며 공간마다 각자의 분위기와 개성을 살려 지루할 틈이 없다.

이케아 숍에서는 대나무, 재활용 플라스틱, 천연 섬유 등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가구를 만날 수 있다. 과잉 소비하지 않고 한 가지 제품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가구 또는 재활용 소재로 친환경을 실현한 가구가 즐비하다. 한편엔 폐 플라스틱으로 연출한 구조물도 전시했다.

이케아 푸드 랩에서는 탄소 발자국을 줄인 식물성 기반의 음식, 수산양식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요리, 유기농 EU 기준을 준수한 UTZ 인증 커피 등 친환경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층의 메인인 팝업 공간은 지속 가능한 소재의 중요성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감각적인 전시로 표현했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대나무를 잘게 쪼개 산처럼 쌓아 올린 작품이 곳곳에 배치됐는데 작품에 쓰인 소재는 전부 이케아 가구의 원재료다. 보잘것없는 폐기물이 근사한 의자, 스탠드, 머그 컵 등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보여준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케아의 제품을 네 가지 홈퍼니싱 스타일로 연출한 쇼룸이 나타난다. 재미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즌별로 연출한 다양한 테마 공간도 만날 수 있다. 쇼룸 건너편에 위치한 인테리어 디자인 오피스에서는 맞춤형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상담을 예약하면 전문 디자이너의 홈퍼니싱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8
1670-4532
11:00~21:00(공휴일 휴무)
ikea.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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