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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SEF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SEF
  • 김경선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21.02.0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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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패션 편집숍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가 까다로워졌다. 깐깐한 눈으로 윤리적 가치를 지향하는 상품을 찾아 나선 사람들. 이들을 위해 기업도 변화중이다. 환경을 위한, 동물을 위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들이 가치소비자를 위해 검증된 공간을 만들었다. 착한 소비자라면 주목할 매장 여섯 곳을 소개한다.<편집자주>

이름처럼 내용도 윤리적인 편집숍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SEF Seoul Ethical Fashion는 2017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장터에 터를 잡았다. 한국의 패션산업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가며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도록 노력하고자 탄생한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는 사회·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패션 기업 및 브랜드들을 선정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해 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편집숍을 통해 윤리적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옷 한 번을 만드는데 얼마만큼의 화학 약품이 사용되는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지, 노동착취가 이뤄지지 않는지 고민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 벨류체인 속에서 지구 환경은 파괴되고 사회적 약자는 손쉽게 착취당한다. SEF는 이러한 비윤리적 생산 과정 속에서 탄생한 옷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생산 과정 하에서 제작된 옷을 판매한다.

매장에는 유기농, 업사이클, 리사이클, 잉여 및 재고원단을 활용하고 선주문 및 공정한 방식으로 생산하며,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브랜드 제품과 공정무역, 지역생산방식, 공정임금,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가득하다.

SEF에는 생소하지만 착한 브랜드가 모여 있다. 한국 최초의 공정무역 패션 브랜드 g:ru, 업사이클링과 전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옷과 소품을 만드는 다시곰, 자투리 어닝 원단을 새활용해 패션 아이템과 리빙 소품 등을 만드는 수수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소재로 일상의 여성복을 재해석한 UXION, 친환경 소재 및 업사이클링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반의 여성이 탐하는 남성복’을 선보이는 convexo concave,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는 친환경 소품 판매 기업 목화송이협동조합, <아름다운가게>가 만든 국내 최초의 리사이클 디자인 제품 브랜드 ECO PARTY MEARRY 등 다양한 윤리적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서울 중구 을지로 281 DDP 디자인장터
매일 10:00~22:00(인스타그램 공지 확인)
070-4238-4276
ethicalfashio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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