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TOUR 스위스 ②TREKKING
▲ 수작업으로 치즈를 만들고 있는 명장. |
특히 납프(Napf)라 불리는 지역은 에멘탈 지역에서도 요정의 나라로 여겨질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납프의 뤼데렌알프(Lu¨derenalp)를 출발하면 알프스의 하얀 봉우리가 아련하게 보이고 미텔란트(Mittelland)와 쥐라(Ju¨ra)의 짙푸른 숲이 대조를 이루며 절경을 이룬다.
숲과 들판을 지나는 좁은 길을 따라 전형적인 에멘탈 지역의 가옥을 볼 수 있으며, 안락한 느낌의 산장 식당에서 이 지역 농부들이 만드는 요리도 맛 볼 수 있다.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유명한 에멘탈 치즈 공방에 들러보자.
현대식 치즈 공장과 레스토랑, 치즈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741년에 지어진 목동의 헛간에서는 장작불로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뤼데렌알프로 가기 위해서는 베른에서 그뤼넨마트까지 기차로 이동한 후 버스를 타고 하이미스바흐 탈(Heimisbach Thal)에서 하차한다.
일요일에는 뤼데렌알프까지 버스가 운행한다. 돌아올 때는 루테른바트(Luthernbad)에서 버스를 타고 첼(Zell)까지 이동해 베른행 기차로 갈아탄다. 일요일에는 납프에서 베른까지 버스를 운행한다.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