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개 구간으로 구성된 여강길. 여주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총 55km를 걸으면 다시 여주버스터미널로 원점회귀 할 수 있다. 현재 4대강 공사로 구간마다 코스가 변경되어 방향 안내판보다 파란 리본이 정확하다.

1구간 옛나루터길 : 15.4km, 5~6시간 소요
▶여주버스터미널~영월루~은모래 금모래·강변유원지~수생야생화단지(조성중)~부라우 나루터~우만리 나루터~흔암리 선사주거지~흔암리 나루터~아홉사리 과거길~도리마을회관
현재 강천보 공사로 영월루~강변유원지~수생야생화생태단지 구간은 연양리로 우회해야한다. 부라우 나루터부터 도리마을회관까지는 도보 가능.

2구간 세물머리길 : 17.4km, 6~7시간 소요
▶도리마을회관~중군이봉~삼합교~삼합리~개치나루터(남한강대교 공원)~법천사지~흥원창
청미천 준설공사로 도리마을회관에서 중군이봉을 넘어 청미천 제방을 따라 삼합교를 지나 삼합저수지로 도보 가능하다.

3구간 바위늪구비길 : 22.2km, 7~8시간 소요
▶흥원창~섬강교~자산~닷둔리해돋이산길~강천마을회관~여성생활사박물관~바위늪구비~오감도토리마을~대순진리회~목아불교박물관~금당천교~신륵사
여강길의 백미로 꼽히는 3코스 역시 4대강 공사로 현재 흥원창~섬강교~자산~닷둔리해돋이산길~강천마을회관까지 도보 가능. 강천마을회관에서 신륵사와 여주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한다. 계속 걷고 싶다면 강변길 대신 국도를 걷는 방법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