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오늘 개막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오늘 개막
  • 박성용 기자
  • 승인 2014.06.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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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15일까지…‘락시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201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이하 GOCAF)이 12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렸다. 15일(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주)이가전람이 주최하고 고양시·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 오늘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 201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사진 박성용 기자

이번 행사에는 라푸마, 릿지라인, 게르, 블랙야크 등 15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캠핑장비와 용품, 아웃도어용품, 캠핑 트레일러와 카라반, 아웃도어 푸드, 자전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캠핑을 추구하는 릿지라인과 가격 거품을 뺀 카즈미, 스위스밀리터리 부스에는 개장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라푸마 등 참가 업체들은 전시 품목들을 30~40% 할인 판매도 한다.

한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야외전시장에서는 2박3일 캠핑 ‘락시티’를 비롯 맥주와 다양한 캠핑 푸드를 선보이는 ‘맥·캠·푸’, 물총싸움을 하는 워터레이스 ‘W Race 5K'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 텐트, 타프, 의자, 테이블 등을 전시한 라푸마.

이가전람 이수내 전시기획팀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교통이 다소 불편했지만 관람객 3만8천명이 방문했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캠핑 상품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업체 중 65.2%는 기대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렸고 전체 업체 54%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 트레일러 제작업체 게르가 선보인 카고 트레일러 ‘볼레로’. 사진 이주희 기자
▲ 감성캠핑을 추구하는 릿지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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