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터 카라반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모터 카라반은 벤츠의 명성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한껏 돋보이는 스프린터 투어러 700 모델.

▲ 201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화이트하우스코리아가 선보인 스프린터 투어러 700 모델. 사진 이주희 기자

스프린터 투어러 700의 특징은 기존에 출시된 스프린터에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시트 컬러와 화장실 구조 등을 변경한 점이다. 화장실은 내부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답답함을 없애고 보다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회전이 가능해 함께 식사를 하거나 회의를 할 수 있게 제작했으며, TV와 냉장고, 에어컨, 싱크대, 전자레인지 등의 편의용품도 마련돼 있다. 시트를 눕히면 4인용 침대가 만들어져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화이트하우스코리아 육두수 이사는 “투어러 700은 카페·블로그에서 파악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나오게 된 모델”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패턴과 성향을 고려한 카라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운전석과 조수석의 의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한 리무진 시트. 테이블은 설치와 제거가 자유롭다.

▲ 시트를 눕히면 4인용 침대가 만들어져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 벤츠의 명성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한껏 돋보이는 스프린터 투어러 700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