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을 잊지 못한다. 매양 여름이 더운 거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찜통 같은 열기가 24시간 내리 이어지는 열대야가 한 달을 넘긴 건 에디터가 기억하는 삶 속에서 유일무이했다. ‘이제 한국도 열대지방이 다 됐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던 그 해, 뙤약볕 아래 방치된 자동차 보닛처럼 들끓던 한반도는 열기를 식히는 장마는커녕 소나기조차 드물었다. 일명 마른장마. 한국은 물론 유럽과 오세아니아, 미국까지 폭염으로 목숨을 잃는 이들이 속출했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이 멈추지 않는 재앙 같은 여름을 보냈다.코로

신제품을 디자인할 때, 전 세계 모험가들에게 탐험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고품질의 오래 지속되는 장비를 보장하기 위한 원칙을 따른다. 가장 중요시하는 사항과 전반적인 목표는 간단하다. 제품이 평생 지속되도록 개발하는 것이다. 프리머스는 모든 수준에서 품질을 보장하하 위해 전체 개발 과정을 주도하고, 지속가능성과 내구성을 최대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는 핵심 원칙을 고수한다. 기능성, 내구성과 호기심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원칙들이다.내구성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숙련된 엔지니어 팀은 항상 신중하게 공급되고 선

해피 데스 데이공포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해피 데스 데이. 공포 영화 전문 영화사인 블룸하우스가 만든 영화답게 신박한 스토리가 관객을 압도한다. 악몽 같은 생일이 반복되는 타임 루프에 갇힌 트리. 그녀는 죽어야 끝이 나는 하루를 나름대로 즐기며(?) 사건의 실마리를 파헤친다. 공포 영화를 표방하지만 보고 나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다.개봉 2017.11.08장르 미스터리감독 크리스토퍼 랜던출연 제 시카 로테, 이스라엘 브로우사드, 레이첼 매튜스, 루비 모딘캐빈 인 더 우 즈슬래셔 무비, 좀비물, SF 등 장르물의 총집

프리머스는 아웃도어 산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프리머스를 평생의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효율성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제작한다.평생의 동반자프리머스는 128년의 아웃도어 쿠킹 역사를 통해 수준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머스 만의 기준을 세웠다.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며 극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하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만든다.제품의 수명을 더 늘리기 위해, 제품을 고객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프리머스의 멀티퓨얼 스토브에는 어디서나 손쉽게 셀

메리노울로 제작한 양말 3종이다.메리노 양모는 일반 울보다 더 가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울의 양말 3종은 체온조절 기능과 악취 완화 성능 등 기능성이 탁월한 것은 물론 단백질과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메리노울의 특성상 자연에서 분해돼 환경 친화적이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세 양말 모두 메리노울과 나일론, 엘라스틴 혼방 소재로 제작했다. 사진 아래부터 하이크 라이트 마가리타 크루, PhD 아웃도어 미듐 패턴 크루, 하이크 울트라 라이트 술라웨시 크루다. 각 3만7천원, 3만3천원, 3만7

국내 캠핑 전문 브랜드의 신흥 강자 가 파프리카 매그넘 텐트를 출시했다. 파프리카 매그넘은 지난 2017년 출시한 파프리카의 3인용 버전으로 2020년 6월 공개 후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중이다.파프리카 매그넘은 2인용 버전인 파프리카보다 폭 40cm, 높이 10cm를 추가로 확보해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키가 큰 남성들이 텐트 안에서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앉아도 머리가 천장에 닿지 고, 키 130cm 이하의 어린이들도 텐트 내부에 서 있을 정도로 천고가 높다.텐트 양쪽 전면을 출입구로 만들어 개방감도 좋다. 한

CONTENTSOUTDOOR magazineVol. 195 AUGUST 2021 16 EDITOR'S LETTER여름이 무섭다18 FILM여름 시리즈 세 번째 편신박한 공포 영화20 EXHIBITION무더위를 잊게 하는8월 전시22 NEW BOOK서늘한 스릴러24 EDITOR’S PICK밀리터리 덕후라면 포터블 캠핑 체어 26 EDITOR’S PICK발끝부터 발랄한 휴가 슬리퍼28 EDITOR’S PICK여름에도 상쾌한 아웃도어 양말 양말30 EDITOR’S PICK여름 캠핑에 감성 한 스푼

미국 족부 의학 협회가 공식 인증한 의 슬리퍼 3종이다.오래 신어도 피곤하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차코의 아웃솔은 몸 전체를 편안하게 지탱하는 아치 서포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힐컵의 쿠셔닝으로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 했다. PU로 만든 중창은 장시간 신발을 신어도 변형이 거의 없어 관절의 무리를 최소화한다. 왼쪽은 칠로스 플립, 오른쪽은 칠로스 슬라이드다. 각 6만5천원, 6만9천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요시카이 슌지)이 강원도 관광재단(대표 강옥희)과 함께 강원도의 주요 명소와 밤하늘 사진을 촬영하는 ‘강원 별천지 출사단’을 운영한다.‘강원 별천지 출사단’은 청정 강원의 아름다운 밤하늘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카메라와 함께하는 사진 문화를 활성화하고 강원도의 별 보기 명소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은하수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고 셔터를 눌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가 종로에 프리미엄 일식당 ‘스시 메르’를 오픈했다.‘스시 메르’는 질 좋은 식재료를 토대로 기본에 집중해 본연의 맛과 질감, 풍미를 살린 일본 정통 스시를 선보인다. 매일 산지에서 공수한 최상의 식재료를 엄선하여 셰프가 구성한 메뉴를 손님에게 내어주는 오마카세로 제공된다.스시 메르를 이끄는 이동수 셰프는 “기본이 되는 샤리(밥)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네타(생선)와 가장 적합한 최적의 샤리를 만들기 위해 많이 연구했다. 초, 네타, 간장까지 어느 하나가 튀지 않고, 목 넘김의 순간까지 조화가

에어비앤비의 ‘유연한 여행지(여행지를 특정하지 않은 검색)’ 기능을 통해 앞으로는 개성 넘치는 독특한 숙소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이 검색 기능은 에어비앤비에서의 검색 및 예약 경험을 완전히 변화시킬 혁신의 한 축을 맡게 된다.‘유연한 여행지’는 특정한 목적지보다 독특한 공간에서의 숙박이 중요한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계획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유연한 검색’을 클릭하면 보트부터 초소형 주택, 돔 하우스, A자형 주택, 심지어 개인 소유의 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특한 숙소를 만나볼 수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웃도어 쿠킹 분야의 선구자로서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이끄는 브랜드 프리머스. 이번호에는 뛰어난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력, 북유럽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스웨덴 브랜드 프리머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혁신적인 선구자프리머스는 1892년부터 아웃도어 요리 분야의 선구자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리머스의 혁신적인 제품은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통해 수많은 모험을 가능하게 했다. 아웃도어에 대한 열정과 스웨덴의 최첨단 공학을 융합시킨 것이 모든 혁신의 비결이다. 프리

골프웨어 전문 기업 쿨베어스가 친환경 자체 원단 개발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에이븐Aven’을 공식 론칭했다.에이븐은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여 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자연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골프웨어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추구한다.MZ 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 저변이 확대되면서 이에 맞춘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타이트하고 화려한 골프웨어의 단점을 보완해 일상생활에도 입는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에이븐은 기존 골프웨어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화학 합성소재로 제

함께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파리의 패션·디자인·문화·미식 유산을 다채롭게 소개하며 여전히 건재한 프랑스 파리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캠페인은 비록 팬데믹 위기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점차 일상을 되찾고, 더욱 아름다운 매력을 갖추며 재단장하고 있는 파리를 응원하고 기념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캠페인의 주요 무대가 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파리 오스만점에서는 파리의 대표 명소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외관과 아이코닉 한 굿즈 등 SNS 성지로 유명한 시몬스 침대의 소셜라이징 프로젝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SIMMONS GROCERY STORE'. 로컬이 우리의 새로운 일상이자 생활 반경이 된 요즘,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일상을 향유하며 단절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의 로컬 중심 프로젝트로 여름 시즌 가장 뜨거운 도시 부산 해리단길에서 그 첫 시작을 알렸다.해리단길은 해운대 바닷가 근처 해운대역 구간 철길의 폐쇄로 옛 기차역 뒷골목에 위치해 시원한 바다와 함께 도시 속

펜필드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하이브리드 하프팬츠는 일상복과 수영복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허리 부분에 이밴드를 적용하고 스트링을 추가해 어떤 체형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타슬란 소재로 제작해 청량한 터치감은 물론 빠르게 건조돼 여름철에 적합한 팬츠다. 헤리티지 감성의 뉴 와펜과 더블 스티치 및 체인 스티치로 무심하지만 멋스러움을 자랑한다. 여덟 가지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5만9천원

동화 속 작은 오두막을 밝히는 램프를 닮은 크레모아의 무드 랜턴. 그날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트 모드를 지원해 감성 캠핑에 제격이다.바람의 흔들리는 모닥불을 닮은 브리즈Breeze, 낭만적인 노을을 닮은 선셋Sunset,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풀문Full Moon, 조용하고 차분한 새벽 감성을 담은 선라이즈Sunrise 등 4가지다. ‘무드 램프는 밝지 않다’는 상식도 깼다. 최대 640루멘으로, 메인 조명으로 사용해도 손색없는 밝기를 구현한다. 사용시간도 최장 55시간이나 된다. 감성을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이 다가오는 2021년 가을·겨울 시즌을 위해 넥스트 퍼포먼스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넥스트 퍼포먼스 컬렉션은 방수 재킷, 멀티 포켓 재킷과 팬츠, 플리스 셋업, 스웻 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친환경 소재, 방수, 방풍, 경량 등의 기능성과 함께 유틸리드 무드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베이지, 카키,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다이나핏 관계자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등산, 캠핑, 차박 등 여가 활동 영역이 확장되면서 영역을 넘나드는 전천후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

LG생활건강에서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를 돕고,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철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엘 헤리티지 1947 리필 스테이션’ 가로수길점을 오픈한다.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 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제품 테스트는 물론 브랜드가 가진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이 자리매김하며, 일상에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 이목을 끌고 있다.LG생활건강에서 선보인 ‘엘 헤리티지 1947 리필 스테이션’은 샴푸와 보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리필 스테이션’

라이프스타일 프로덕트 브랜드 ‘솔트레인’이 강원도 고성 글라스하우스에서 스트라이프 비치타월과 솔트레인 쇼퍼백 등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여름을 맞이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트레인 스트라이프 비치타월은 볼드한 솔트레인 로고와 함께 파란색과 하얀색의 투톤 컬러 매치를 통해 청량한 무드를 선사한다. 특히, 30수 연사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터치감과 함께 뛰어난 물 흡수력을 자랑하며, 밤공기가 차가운 여름밤 캠핑장에서 담요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솔트레인 쇼퍼백은 지구환경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