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사람이 살아가는 땅
사람들은 험한 길을 넘어와 우리가 사는 이 땅을 샹그릴라, 이상향이라고 불렀답니다.
찾아오기 힘들어서였을까요?
힘겨운 여정 뒤 펼쳐진 한없는 평화로움 때문이었을까요.
우리에게 샹그릴라는 우리 삶의 무대, 신의 일상이 되어버린 바로 이곳이고 오늘이랍니다.
문명인들, 머나먼 곳에서 날아온 그대들이 칭하는 샹그릴라가 계속되길 진정으로 원한다면…
플라스틱 물병이나 비닐 봉투를 사용하지 마세요.
현지에서 생산되는 음식을 드세요.
주민들을 위한 소비를 하세요.
아이들에게 사탕이나 돈을 주지 마세요.
우리의 오늘이, 당신들의 샹그릴라가 영원하길 바란다면 말이에요.
중국 운남성 샹그릴라(shangr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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