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01 골뱅이 쌈밥
골뱅이 무침은 보통 야채를 넣어 한꺼번에 무치는 편이지만 야채에 골뱅이를 싸먹으면 함께 무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다. 어떤 야채를 싸먹느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변해 재미있기도 하다. 캠핑장에서 야채를 따로 내 월남쌈처럼 싸먹으면 각각의 야채가 지닌 생생한 맛을 고 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재료 쌈야채와 오이 고추 등 야채, 골뱅이통조림, 부추 조금, 고춧가루, 고추장, 메실액기스, 식초
조리 도구 접시

▲ 골뱅이를 한입 크기로 자르고 부추도 잘게 썰어 놓는다. 야채도 한 입 크기로 찢는다.

▲ 골뱅이통조림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 액기스, 식초를 넣고 부추와 골뱅이를 무친다.

▲ 야채 위에 밥과 골뱅이 무침을 올려 완성.

Cooking 02 조랭이떡 브로콜리 샐러드
캠핑 가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샐러드로 떡을 씹을 때는 간장 떡볶이 맛도 볼 수 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듬뿍 드는 간식으로 떡을 집어먹다 보면 출출함도 달아난다.

재료 조랭이떡,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발사믹 소스, 올리브유, 간장, 참기름이나 들기름 약간
조리 도구 샐러드볼, 코펠

▲ 떡끼리 붙지 않도록 하며 소스 역할을 하는 올리브유를 조랭이떡에 두르고 붙어있는 떡을 하나씩 떼어낸다. 여기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약간만 친다.

▲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6~7분간 데친다.

▲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에도 조랭이떡에 묻어있는 기름을 코팅한 뒤 발사믹을 뿌리고 간장으로 약하게 간을 한다.

Cooking 03 모닝빵 야채 샌드위치
야채만 넣은 샌드위치의 상큼한 매력을 한껏 맛볼 수 있는 모닝빵 야채 샌드위치는 캠핑장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다. 출출할 때 하나씩 집어먹을 수도 있고 가까운 트레킹을 떠날 때 간편하게 만들어 가기에도 좋은 메뉴다.

재료 각종 야채, 슬라이스 치즈, 토마토, 모닝빵, 올리브오일, 발사믹소스
조리 도구 접시

▲ 야채를 모닝빵에 들어갈 크기로 찢고 토마토를 한 입에 들어갈 크기로 자른다.

▲ 모닝빵 사이에 각종 쌈야채와 토마토, 치즈를 끼워넣는다.

▲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소스를 뿌린다.

Cooking 04 야채전
야채전이라고 하면 부추나 호박을 썰어 넣은 전을 생각하기 쉽지만 캠핑장에서 먹고 남은 온갖 쌈야채와 고추 등을 동원해 전을 부쳐보자. 올리브오일로 전을 부치면 기름내가 나지 않고 재료인 각종 야채가 지닌 생생함이 혀를 행복하게 한다. 어느 야채가 있는 곳을 먹느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재료 물 약간, 밀가루, 고추장, 각종 쌈야채, 올리브유
조리 도구 볼, 프라이팬, 접시

▲ 물, 밀가루, 고추장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 야채를 뜯어 반죽에 넣는다.

▲ 올리브유로 전을 부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