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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벨기에 브뤼헤
물의 도시, 벨기에 브뤼헤
  • 정리 박신영 기자 | 사진제공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 승인 2020.02.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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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플랜더스 봄 여행2

벨기에 북부에 낭만적인 여행지가 모여 있다. 브뤼셀, 브뤼헤, 겐트, 안트워프, 루벤 등이다. 벨기에는 이 지역들을 묶어 플랜더스라 부르는데 우리가 들어왔던 동화 <플랜더스의 개> 배경지가 바로 이곳이다. 봄에 더 아름다운 벨기에 플랜더스 여행지를 소개한다.<편집자주>

브뤼셀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브뤼헤Bruges다. 브뤼헤는 물 위에 세워진 도시로 수많은 다리가 마을을 연결한다. 아름다운 다리와 자갈이 깔린 거리, 중세 시대의 건축이 그대로 보존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곳에서는 특정한 관광지를 찾는다기보다 그저 구불구불한 골목을 탐험하면서 브뤼헤만의 독특한 분위기에 빠지는 걸 추천한다.

1435년 브뤼헤를 만나고 싶다면 마르크트 중앙 광장으로 향하자. 1240년에 세워진 브뤼헤 종탑, 1150년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예수의 성혈을 모신 바실리크 성혈 예배당 등 고건축이 즐비하다. 조금 더 중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마부의 안내를 들으면서 브뤼헤 자갈길을 달리는 마차 투어도 좋다.

브뤼헤의 또 다른 볼거리는 초콜릿이다. 벨기에가 초콜릿으로 유명해진 건 브뤼헤 덕분이다. 브뤼헤는 중세 말부터 코코아 무역을 시작하면서 초콜릿을 예술로 발전시켰다. 브뤼헤엔 약 60개의 수제 초콜릿 매장이 있고 매장마다 초콜릿 장인들이 활동하면서 특별한 초콜릿을 선보인다.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 초콜릿 등 전통 깊은 초콜릿은 물론 초콜릿 비타민, 초콜릿 립스틱 등 매력적인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초콜릿 박물관 코코스토리,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초콜릿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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