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 이소원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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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살 톺아보기 | ③신사동 가로수길

① 스쿨푸드
길거리표 떡볶이, 치즈 길떡, 라볶이, 국물 떡볶이, 까르보나라 떡볶이, 각종 롤 등을 근사한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퓨전 분식집이다. 항상 사람이 많아 느긋한 브런치를 즐기기에는 적당치 않으나 맛과 가격에서는 포만감을 준다.
☎ 02-511-7127 / 11:00~24:00 / 각종롤 7000원


② 모리나

프랑스의 작은 마을 어귀에 자리 잡은 카페를 연상케 하는 모리나에서는 프렌치 크레페를 맛볼 수 있다. 느끼한 브런치에 질렸다면 상대적으로 한가한 가로수길 옆 행복길에 자리잡은 모리나에서 가뿐한 크레페 브런치에 도전해보자.
☎ 02-541-8283 / 11:30~22:30 / 썬데이애프터눈 크레페 1만5000원


③ 오리엔탈스푼

동남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쌀과 쌀국수로 만든 메뉴가 주이다. 베트남의 포, 태국의 팟타이,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 등 동남아의 다양한 요리가 궁금할 때 찾으면 안성맞춤이다.

☎ 02-547-3577 / 11:30~23:00 / 나시고랭 1만2000원, 팟타이 1만2500원,



④ 스페인클럽

스페인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주저 없이 이곳을 찾으면 된다. 스페인식 족발 하몽, 스페인식 볶음밥 파에야 등 우리에게 익숙한 스페인 요리뿐 아니라 낯설게 여겨지는 스페인의 지방별 본토요리도 맛볼 수 있다.
☎ 02-515-1118 / 11:30~14:30(점심), 17:30~03:00(저녁) / 지중해식 해산물 파에야 1만2000원, 카르도소 1만5000원

⑤ 부첼라
라틴어로 ‘남에게 베풀기 위한 소박한 빵’을 뜻하는 부첼라(buccella)는 ‘빵순이’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자체 개발한 ‘치아바타’가 곁들여진 샐러드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에 주문이 들어오면 만들기 시작하는 신선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 02-517-7339 / 11:30~23:00 / 샐러드 9500원~1만1500원, 샌드위치 8000원~1만원 선

⑥ 모던밥상
샌드위치부터 스파게티, 쌀국수, 그리고 디저트까지 국적을 초월한 먹을거리들이 세련된 자태로 버티고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꿋꿋하게 ‘한식’의 내공을 떨치며 잘 나가고 있다. 집에서 직접 만든 가정식 손만두 스타일의 이북만두, 보쌈, 닭볶음탕 등을 많이 찾는다.
☎ 02-546-6782 / 10:00~22:00 / 닭볶음탕 1만8000원, 이북만두 1만5000원


⑦ 노다보울
매체에 종종 소개된 요리사 노다씨가 운영하는 돈부리 & 이자까야 음식점. 단순한 일식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스타일이 가미된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데 그중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퓨전 장어덮밥을 많이 찾는다.
☎ 02-515-9634 / 11:30~24:00(일요일 휴무) / 각종 덮밥류 1만원~1만4000원


⑧ 블룸앤구떼
이름 그대로 꽃에 둘러싸여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카페다. 달달한 조각 케이크와 컵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타르트까지 맛볼 수 있는 가로수길의 터줏대감(?)격인 디저트 카페다.
☎ 02-545-6659 / 10:00~22:30 / 커피 5000원, 조각 케이크 및 타르트 5000원 선


⑨ 굿오브닝컵케이크

트렌드에 민감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급부상(?) 하고 있는 컵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컵케이크 전문점. 화려한 모양의 컵케이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맛있다. 디저트 배 따로 있는 ‘디저트 족’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거듭나고 있다.
☎ 02-549-7778 / 월~토 12:00~21:00, 일 13:00~18:00 / 컵케이크 개당 4500원


⑩ 블루밍가든

신사역에서 가로수길로 진입하면 바로 닿는 블루밍가든은 데이트 나선 연인들이 찾기에 적당하다. 너무 분위기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산만하지도 않은 적당히 은은한 분위기가 ‘데이트 중’이란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줄 테니까.
☎ 02-543-9884 / 11:50~24:00 / 각종 피자·파스타 1만8000원~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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