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자가운전
●수도권 서울→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유덕IC→운수IC→13번 국도 <4시간 40분 소요>
●영남권 부산→남해 제2고속도로 지선→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유덕IC→운수IC→13번 국도 <4시간 30분 소요>
●호남권 광주→13번 국도→영강사거리→예향로→이창동삼거리→낭주로→중앙로 <1시간  20분 소요>
쪾충청권 대전→유성IC→호남고속도로→유덕IC→운수IC→13번 국도→이창동삼거리→낭주로→중앙로 <3시간 20분 소요>

대중교통
●서울→영암 센트럴시티 터미널(02-6282-0114)에서 매일 08:00, 09:20, 16:40, 17:50 4차례 운행. 4시간 50분 소요, 요금 일반 1만9100원, 우등 2만2100원.
●부산→영암 직행이 없어 부산 서부버스터미널(051-322-8305)에서 매일 06:10~22:30 약 30분 간격으로 25회 운행하는 광주행 버스를 이용한 후 갈아타야 한다. 3시간 10분 소요. 요금 일반 1만4500원, 우등 2만1400원.
●광주→영암 광주금호터미널(062-360-8114)에 04:30부터 22:05까지 10∼15분 단위로 버스가 운행. 1시간 20분 소요. 요금 5000원.
●대전→영암 직행이 없어 대전 고속버스터미널(042-625-8792)에서 매일 06:15~22:00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30회 운행하는 광주행 버스를 이용한 후 갈아타야 한다. 2시간 30분 소요. 요금 일반 1만700원, 우등 1만5600원.

숙박
군청 인근에 위치한 삼호장모텔(061-471-0067)은 주인이 직접 세밀하게 그린 영암시내 지도와 월출산 지도를 무료로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이밖에 터미널 뒤 리젠시모텔(061-473-5454), 개신리에 위치한 월출산모텔(061-473-1758), 대신리 소프트모텔(061-471-8101) 등이 있다. 모텔은 방 크기와 요일, 인원에 따라 1박 3만5000~8만원 선.

별미

영암의 별미는 갈낙탕과 짱뚱어탕을 들 수 있다. 한우와 개펄에서 잡은 낙지로 만든 갈낙탕은 최고 별미로 꼽힌다. 학산면 독천리는 갈낙탕과 세발낙지집이 많아 낙지거리로 불린다. 독천식당 (061-472-4222), 영명식당 (061-472-4027),  학산정(061-471-2877) 등이 있다. 읍에선 동락식당(061-473-2892)이 유명하다. 가격은 1인분 1만4000~1만7000원 선.

짱뚱어도 빼놓을 수 없다. 군청 인근 중원회관(061-473-6700)이 소문났다. 이 식당은 국민의 정부 시절 반찬들을 청와대 식탁에 올렸을 정도로 전라도 백반의 진수를 보여준다. 삼호읍의 경인식당(061-462-9400), 산호식당(061-462-6039) 등도 있다. 가격은 6000~7000원 선이다. 이밖에 넓고 깨끗한 기찬랜드 내 한우판매장(061-473-7788)에서 마블링이 살아 있는 영암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아침에도 문을 여는 읍내 청진동해장국집(061-473-3374)은 들깨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개운한 콩나물해장국이 일품이다. 

달마지회

영암에는 군청 간부 부인들로 구성된 지역 봉사단체 달마지회(회장 임향숙)가 활동하고 있다. 달마지회는 매년 서울과 수도권을 방문하여 달마지쌀, 무화과잼, 무화과 연양갱, 배즙 등 영암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여기서 올린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쓰고 있다. 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기찬장터에 가면 영암의 농산물 구입은 물론 달마지회 회원들을 만날 수 있다. 맨 왼쪽이 달마지회 임향숙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