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크 실바 프랑스 산악협회 대표 방한
장 마크 실바 프랑스 산악협회 대표 방한
  • 이슬기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6.0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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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교류의 해’…“프랑스 산악 문화·스키 알리고 싶다”

장 마크 실바 프랑스 산악협회 대표가 18일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한은 1886년 한불우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 장 마크 실바 프랑스 산악협회 대표. 사진 양계탁 기자

방문 기간 실바 대표는 국내 관광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프랑스의 산악 문화와 스키 관광, 리조트 등을 소개하고 19일 내한하는 파트릭 카네르 프랑스 도시청년체육부 장관과 함께 양국의 협력강화를 위한 일정을 소화한다.

실바 대표와 카네르 장관은 오는 19일 프랑스 기업인 대표단과 함께 평창을 방문해 조양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 지형근 평창부군수를 만날 예정이다.

실바 대표는 “한국은 아웃도어와 스키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흥미로운 나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까지 앞두고 있어 이번 방문에 더욱 기대가 크다”며 “프랑스는 안나푸르나를 초등한 산악 선진국으로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프랑스의 산악 문화와 스키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 프랑스의 산악 문화를 소개하는 실바 대표와 프레데릭 땅봉 프랑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 지사장.

취재협조: 프랑스 관광청(kr.franc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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