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이건 어때요?”…취향저격 아이템들③
“크리스마스 선물, 이건 어때요?”…취향저격 아이템들③
  • 이주희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5.12.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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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훈훈하게…방한용품 리스트

언제 들어도 두근두근 설레는 말, 크리스마스. 꼬꼬마 시절 지나고 다 큰 어른이 되어도 크리스마스는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크리스마스가 더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선물 때문. 머리맡에 빨강 양말을 걸어놓고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렸던 기억, 누구나 한 번씩은 있을게다. 선물 받으면 기쁜 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 올 한 해 고마웠던 가족, 연인, 친구에게 맘을 전하고 싶다면 여길 눈여겨 볼 것. 실용성 만점 아이템부터 아이들을 위한 키즈용품,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까지 당신의 지름신을 자극할 만한 아이템들을 고르고 골랐다. ‘어머, 이건 내 취향이야!’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1년 동안 수고한 나에게 셀프 선물로 주어도 좋겠다. <편집자 주>

칼바람에 몸이 자꾸 움츠러드는 이 계절, 포근하게 감싸주는 방한용품만큼 좋은 선물도 없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온성과 스타일 지수를 동시에 높여주는 아이템들을 모았다.

1 자카드 패턴이 따스한 느낌을 주는 양말. 바닥에는 첨스 로고가 깨알같이 박혀있어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단조로운 의상에 양말로 포인트를 주기에도 딱. 첨스 자카드 삭스 네이비&그레이, 1만5000원. 호상사.

2 영화 <나홀로 집에> 케빈이 썼음직한 털모자. 귀엽게 달린 방울과 그레이, 머스터드 컬러의 조화가 산뜻하다. 안감을 플리스 재질로 마무리해 착용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은 한층 UP! 아키에 방울비니 머스타드, 4만3000원. 네파.

3 이렇게 예쁜 귀달이 모자 봤나? 이거 하나면 단숨에 귀요미로 변신! 보드라운 털이 머리는 물론 얼굴까지 폭 감싸줘 한겨울 산행, 야외 활동도 끄떡없다. 한 번 쓰면 벗기 싫어질걸? 포스터 이어플랩 방울비니 네이비, 6만3000원. 네파.

4 울과 아크릴 혼방으로 튼튼한 내구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모두 겸비한 비니. 마테호른 스위브 라벨이 포인트. 스위브 라운드 비니 그레이, 3만9800원. 드림서퍼.

5 따뜻함은 기본, 스타일까지 챙긴 비니다. 귀퉁이에 달린 ‘HELLO!’ 라벨이 재미를 더한다. 비니 하나만으로 스타일 감각을 뽐내고 싶다면 강추! 첨스 헤더 코튼 아크릴 와치 레드, 4만1000원. 호상사.

6 노르딕 패턴의 벙어리장갑. 줄이 달려있어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어렸을 때 엄마가 목에 걸어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날 듯. 오보 니트 장갑 카키, 3만9000원. 네파.

7 크리스마스에 꼭 입고, 입히고 싶은 카디건. 알록달록 색감과 앙증맞은 디자인이 구매욕을 불러일으킨다.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에도 제격. 첨스 파크 니트 재킷 네이비, 17만7000원. 호상사.

8 발끝이 시리면 옷을 아무리 껴입어도 한기가 들게 마련. 이 패딩 부츠 하나면 동장군도 저만치 달아나고 말 것. 미끄럼 방지 아웃솔을 적용해 빙판길에서도 위풍당당하게 걸을 수 있다. 스넬로 부츠 블랙, 16만9000원. 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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