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이건 어때요?”…취향저격 아이템들①
“크리스마스 선물, 이건 어때요?”…취향저격 아이템들①
  • 이주희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5.12.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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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걸로 똑똑하게…실용성 만점 제품 리스트

언제 들어도 두근두근 설레는 말, 크리스마스. 꼬꼬마 시절 지나고 다 큰 어른이 되어도 크리스마스는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크리스마스가 더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선물 때문. 머리맡에 빨강 양말을 걸어놓고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렸던 기억, 누구나 한 번씩은 있을게다. 선물 받으면 기쁜 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 올 한 해 고마웠던 가족, 연인, 친구에게 맘을 전하고 싶다면 여길 눈여겨 볼 것. 실용성 만점 아이템부터 아이들을 위한 키즈용품,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까지 당신의 지름신을 자극할 만한 아이템들을 고르고 골랐다. ‘어머, 이건 내 취향이야!’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1년 동안 수고한 나에게 셀프 선물로 주어도 좋겠다. <편집자 주>

예뻐서 귀여워서 기껏 선물했는데 서랍 깊숙이 처박혀 섭섭하다고? 실용성을 꼼꼼히 따지는 실속파에게 주면 좋을 만한 제품들을 엄선했다. 가격도 10만원 내외라 부담 없다.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모두 뿌듯한 활용도 만점 아이템들.

1 컬러풀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이 소유욕을 부추기는 머그. 코코아 한 잔을 마셔도 여기에 담아 마시면 어쩐지 더 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용량은 450ml, 보기보다 꽤 크다. 첨스 빅라운드 캠퍼머그 네이비·레드, 1만8000원. 호상사.

2 캠핑의 빛을 모두 책임지는 똑똑한 제품. 나노그리드는 파워라이트와 사이트라이트 세트로 구성되며 랜턴과 손전등 두 가지 용도로 쓸 수 있다. 파워라이트는 최대 22시간까지 구동 가능하고 내장 배터리로 스마트폰 충전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파워라이트와 연결해 사용하는 사이트라이트는 3m에 달하는 전원코드를 이용,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바이오라이트 나노그리드, 11만6000원. 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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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스함을 전하고 싶다면 손난로가 답! 지포 미니 손난로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자그마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6시간 동안 온기가 지속된다. 강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에게는 하나쯤 있으면 좋다. 지포 미니 손난로 펄화이트&크롬, 2만7000원. 신명글로빅스.

4 아기자기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온병. 뚜껑이 2단식으로 제작되어 안에 얼음을 넣어 마셔도 왈칵 쏟아지지 않는다. 용량은 250ml. 첨스 스테인리스 써모 보틀, 2만8000원. 호상사.

5 하이에나처럼 콘센트를 찾아다니는 이에게 보조배터리는 구세주다. 뻔한 보조배터리는 지겹다면 레고 블록을 연상시키는 ‘요것’을 추천. 용량 5400mAH, 최대출력은 2.1A. 빠른 속도로 아이폰을 두 번 완충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는 기본. 인케이스 포터블 파워 5400 마젠타·그레이, 9만8000원. 프리즘디스트리뷰션.

6 귀한 몸 아이폰 6S에게 튼튼한 옷을 입혀주자. 스마트 시스템 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쉘과 폴리우레탄을 적용한 이중 레이어 구조로 충격흡수 기능과 내구성, 그립감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 인케이스 스마트 시스템 케이스 그레이, 4만5000원. 프리즘디스트리뷰션.

7 커피를 좋아한다면 두 눈 번쩍 뜨일 만한 아이템. 이것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깊고 진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사실! 카플라노 클래식은 핸드밀 그라인더와 필터 드리퍼, 텀블러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올인원 커피메이커다. 사용 간편하고 휴대하기도 좋으니 10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 커피 마니아에게 주면 ‘센스쟁이’라고 칭찬받을걸? 카플라노 클래식 블랙, 9만9000원. 카플라노코리아.

8 감성적인 냄새가 물씬 나는 블루투스 스피커. 제법 빵빵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카라비너가 달려있어 배낭, 자전거 어디에든 걸어 가뿐하게 들고 다니기 좋다. 3시간 충전으로 24시간까지 재생 가능. 더하우스오브말리 챈트 미니 네이비, 9만9000원. 디맥샵.

9 캠핑 좀 다닌다, 하는 친구에게 작지만 요긴한 선물을 주고 싶다면 스탠리 머그가 어떨까. 이 제품은 이중열 단열방식으로 보온과 보냉은 각각 1.5시간, 얼음보냉은 7.5시간 유지된다. 손잡이가 있어 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D자 모양 링을 이용해 배낭이나 데이지체인에 장착하기 좋다. 용량은 473ml, 무게는 330g. 스탠리 어드벤처 스텐레스 트래블 머그. 3만3000원. 시티핸즈캄퍼니.

10 어드벤처 스텐레스 트래블 머그와 닮은 듯 다른 요 녀석. 다른 점은 진공 단열방식을 적용, 보온·보냉 3시간, 얼음보냉은 20시간까지 지속된다는 것. 용량은 동일하게 473ml, 무게는 390g.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식 트래블 머그. 3만9000원. 시티핸즈캄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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