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동막리의 한 캠핑장에서 22일 새벽 2시께 불이 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 불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한 텐트 안에서 잠을 자다가 인명 피해가 컸다”며 “사망자 가운데 3명이 어린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재 현장에 본부와 관할 강화소방서 관계자들이 출동해 현장 수습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 22일 화재가 발생한 ‘아름다운 캠핑마을’. 사진/ 박성용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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