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함께 트레킹, 산악자전거 등의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겨보자
캠핑과 함께 트레킹, 산악자전거 등의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겨보자
  • 엄재백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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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캠핑&백패킹④__백패킹하기 좋은 캠프장

백패킹을 즐기기 좋은 전국의 15개 캠프장

전국에 있는 300곳이 넘는 캠프장 중에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같이 카약은 물론이고 자전거나 트레킹, 백패킹 등을 즐기기 좋은 곳이 많다. 3월 봄바람을 찾아 전국의 이름난 명소로 캠프장을 베이스캠프 삼아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겨보자    


서울, 경기도
>>> ①유명산자연휴양림

서울인근에 자리한 휴양림 중 유명산자연휴양림만큼 가족들과 함께 찾기 좋은 곳도 없다. 이른 봄철이나 겨울철 캠핑에 필요한 시설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휴양림 입구에 자리한 식물원에는 1백여 종에 달하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아이들과 생태체험 및 숲 체험을 하기 좋다.

휴양림 내 야영장에는 돔형 텐트를 설치하기 좋은 나무 데크가 설치돼 있으며 모두 세 곳의 캠프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캠프 사이트 내에는 화장실과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전기시설은 사용할 수 없다. 성수기에는 자리를 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혼잡하나 그 외의 기간에는 한가롭다. 캠핑은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 앞에 자리한 야영 데크를 이용하는 것이 짐을 운반하기 쉽고 데크가 넓어서 좋다.

숲 사이에 자리한 야영장에 자리를 잡고 산책로를 따라 식물원 주변을 한 바퀴 돌거나 휴양림 내에 나 있는 숲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식물원 내에는 실내에 마련된 난대식물원은 물론이고 유리온실이 있어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야영장 이용료는 주차비 3천원, 입장료 어린이 8천원, 어른 1천원이며 데크 이용 시 4천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문의 031-589-5487

>>> ②산음자연휴양림

봉미산 아래 자리한 산음자연휴양림은 내륙 산악림으로써 온대 중부지방의 침엽수와 천연활엽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산음자연휴양림 내에는 두 곳의 야영장이 있으며 휴양림 들머리에 자리한 야영장이 접근이 쉽고 차량에서 짐을 운반하기도 편하다. 산막 오름 중간에 자리한 야영장은 숲속에 자리해 햇살이 거의 안 들고 취사장까지 물을 구하기 위해 걸어 내려와야 한다. 야영장 내에는 45개의 야영데크가 놓여 있으며 돔형 텐트나 소형 텐트를 치기 쉽다. 야영장의 편의시설로는 취사장과 화장실, 성수기에만 사용할 수 있는 샤워장 등이 들어서 있다. 야영장에서 산림문학관 뒤편으로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 숲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 나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붙어 있으며 오르막이 거의 없어 아이들과 숲 공부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체력이나 시간이 된다면 봉미산까지 산행에 나서도 좋다. 야영장 이용료는 주차비 3천원, 입장료 어린이 8천원, 어른 1천원이며 데크 이용 시 4천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문의 031-774-8133

>>> ③여주 은모래유원지야영장

여주 은모래유원지에 자리한 야영장으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야영장을 끼고 있는 여강은 최근 트레일 코스가 열려 캠핑과 더불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야영료를 받지 않는다. 야영장 내에는 화장실과 취사장,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텐트 사이트가 구획돼 있는 것은 아니다. 전기시설은 사용할 수 없으며 매점을 이용해 간단한 생필품은 구입할 수 있다. 야영장 맞은편에 자리한 사찰이 신륵사로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야영장 주변으로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가면 유원지 내에 마련된 조각공원과 폭포, 정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짐은 주차장에 주차시킨 후 옮겨야 하나 주차장과 야영장 간의 거리가 멀지는 않다. 다만 요즘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레미콘 차량에 의한 소음과 포크레인 작업으로 인한 기계음이 아침 잠을 깨운다. 전체적으로 캠핑과 트레킹을 즐기기에는 좋으나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한 것이 흠이다.  ▶문의 031-887-2866


강원도
>>> ①용화산자연휴양림

강원도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에 솟은 용화산 아래 자리한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잣나무 아래 자리한 야영장이 일품으로 12개의 야영 데크는 물론이고 샤워장과 화장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영장의 나무 데크에는 전기담요나 전기장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달려 있어 타 휴양림에 비해 전기 사용이 쉽다.

다만 야영 데크의 크기가 작아 거실형 텐트는 설치할 수 없으며 중형 돔 텐트 만이 가능하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가 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을 하기 좋으며 시간이 있다면 휴양림에서 능선에 올라 용화산 정상까지 산행을 즐겨도 좋다. 사계절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산불경방기간에는 화로대가 없는 경우 통제한다. 겨울철에는 샤워장을 폐쇄하며 야영장 이용료는 주차비 3천원, 입장료 어린이 8천원, 어른 1천원이며 데크 이용 시 4천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문의 033-243-9261

>>> ②화천 생활체육공원

화천공설운동장 옆에 마련된 생활체육공원야영장은 화천군이 주최하는 축제인 쪽배축제와 산천어축제 시 야영장으로 이용하던 곳이다. 야영장 내에는 나무 테크와 화징실, 취사장, 전망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여름철 축제기간 외에는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야영장 내에서는 화로는 사용할 수 있으나 전기시설은 사용 불가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화천 시내가 지척이라 필요한 물품이나 연료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다만 여름철에는 그늘이 없어 타프는 필수로 야영장 인근에 자리한 화천의 산소길을 찾아 자전거 하이킹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며 야영장 인근에 자리한 용화산의 큰고개까지 차량으로 이동해 정상까지 산행에 나설 수도 있다.

야영장 앞에 아파트가 자리해 자연적인 맛이 떨어지고 도로가 근접해 시끄러운 것은 단점이나 주변의 문화재나 볼거리가 산재해 서울 인근에서 찾기 좋다.
▶문의: 033-442-2257

>>> ③영월 솔밭캠프장

법흥사계곡 안쪽에 자리한 솔밭캠프장은 1급수의 맑은 물을 자랑하는 곳으로 캠프장 내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뤄 솔밭이란 이름을 붙였다. 캠프장 내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 외에도 축구장과 농구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캠프장을 이용하는 캠퍼들을 위한 생필품이나 연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도 운영한다.

전기시설은 나무기둥 사이에 설치한 콘센트를 이용하면 되며 무선인터넷도 가능하다. 사계절 캠핑이 가능한 곳으로 기상악화 시에는 캠프장 옆에 마련된 펜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솔밭캠프장의 백패킹 코스는 인근의 법흥사계곡을 따라 백패킹을 즐기거나 국내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법흥사에서 적멸보궁까지 오르는 산길을 따라 트레킹에 나서도 된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기암과 어우러진 강변 풍경이 아름다운 주천강을 따라 1박 2일간 백패킹을 즐겨도 좋다. 캠프장 이용료는 1박 2일에 3만원이며 전기료는 3천원 별도다. 캠프장 내에서 장작도 판매하며 1만원이다.
▶문의 011-5483-7066


충청도
>>> ①동학사야영장

공주 계룡산 아래 위치한 동학사야영장은 충남지역의 산악인들이나 계룡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관리하는 야영장으로 인터넷이나 전화 예약 없이 사계절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 내에는 취사장과 화장실 외에는 특별한 놀이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없으며 겨울철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야영장 내에서 화로나 바비큐그릴을 사용할 수 없으며 전기도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산불경방기간에는 취사구 이외의 물품은 사용할 수 없다. 야영장에는 80여 동의 텐트를 칠 수 있으며 물놀이도 불가다. 주차장 바로 옆으로 야영장이 위치했다. 산불경방기간 야영장 내에서는 버너나 부루스타 등을 이용한 취사만 가능할 뿐 화로 사용은 절대 금지다

야영장 인근의 계룡산은 자연석릉을 따라 산행을 즐기거나 신원사와 동학사계곡을 잇는 계곡 백패킹도 즐길 수 있다. 야영장 이용료는 입장료 성인 1천6백원, 어린이 8백원, 주차비 중소형 4천원 등이다.
▶문의 042-824-6005

>>> ②단양 새밭야영장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새밭자연발생유원지 내에 자리한 새밭야영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계곡을 따라 백패킹을 즐길 수 있으며 어의곡계곡을 따라 소백산에 올라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야영장 내에는 100여 동의 텐트를 칠 수 있으며 샤워장과 취사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야영장은 계단식으로 조성돼 있으며 전기 및 화로 사용은 가능하다. 거실형 텐트를 치려면 가장 위쪽에 자리한 야영장을 이용해야 한다.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은 성수기에만 운영하며 겨울철 혹한기에는 수도관 동파를 막기 위해 취사장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한다. 마을 공동운영이라 봄철 사용 시에는 사전에 이용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으며 마을에서 공동 운영하는 것 치고는 시설이 깨끗하다. 야영장 이용료는 1박 2일에 1만원이며 전기시설 사용 시 5천원의 전기료를 받고 있다.
▶문의 043-422-2831

>>> ③서산 용현자연휴양림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자리한 용현자연휴양림은 덕산도립공원의 옥양봉 북쪽 산자라 아래 자리했으며 물 맑은 용현계곡을 끼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산막과 물놀이장, 야영장 등이 있으며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임도와 1km에 달하는 산책로도 나 있어 캠핑과 더불어 트레킹이나 숲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내 야영장에는 화장실과 취사장, 야영 데크 20개 등이 갖춰져 있으나 야영 데크의 크기가 작아 거실형 텐트는 설치하기 힘들다. 전화나 인터넷 예약 없이 사계절 야영이 가능한 곳으로 전기 사용은 불가며 화로나 바비큐그릴을 이용한 조리는 할 수 있다. 야영장 이용료는 주차비 3천원, 입장료 어린이 8천원, 어른 1천원이며 데크 이용 시 4천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휴양림 인근의 보원사지는 백제 때 창건했다고 하며 보물 제104호인 5층석탑과 보물 제103호인 당간지주 등 5점의 보물이 남아 있어 아이들과 찾기 좋은 곳이다.
▶문의: 041-664-1971


경상도
>>> ①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검마산 북서쪽에 자리한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인근의 백암산으로 이어진 81km의 임도가 나 있어 산악자전거는 물론이고 트레킹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에는 우리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자생식물원과 산림욕장, 물놀이장, 야영장, 검마산 등산로 등이 나 있으며 숲 탐방로도 있어 주말 오전과 오후에 진행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체험도 가능하다.

야영장에는 취사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49개의 야영 데크가 설치돼 있다. 전기는 사용할 수 없으며 화로나 바비큐그릴은 사용할 수 있다. 취사장과 화장실은 겨울철 수도관 동파 문제로 단수한다. 야영장 이용료는 주차비 3천원, 입장료 어린이 8천원, 어른 1천원이며 데크 이용 시 4천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캠핑과 더불어 트레킹이나 산악자전거를 즐길 후 인근의 백암온천을 찾아 온천수로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문의: 054-682-9009

>>> ②의성 빙계계곡오토캠프장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빙계계곡 내에 자리한 빙계계곡오토캠프장은 캠프장 외에 놀이터와 정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프장 내에는 각 사이트 별로 주차장과 텐트 지가 구획돼 있으며 성수기에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기 사용은 가능하며 화로나 바비큐그릴을 이용한 조리는 가능하다. 군립공원 내 야영장으로 특별한 야영비는 없다.

산불경방기간에도 화로 사용이 불가며 전기는 사용불가다. 겨울철에도 화장실과 취사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성인 1천원, 어린이 5백원이다. 빙계계곡은 은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에도 따뜻한 열기가 피어오른다는 곳으로 작은 바위굴에 찬 기운이 솟아나는 빙혈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풍혈 등이 있어 여름철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얼음골로 유명한 빙계계곡은 계곡을 따라 걸으며 트레킹을 하거나, 봄철 계곡 백패킹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54-830-6355

>>> ③청송 상의오토캠프장

청송 주왕산의 북서쪽에 자리한 상의오토캠핑장은 주왕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지나 주왕천 가에 있다. 캠핑장은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100동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캠프장 내에는 각각의 캠프 사이트가 구획돼 있는 것은 아니며 빈 공간을 활용해 장소를 정하면 된다. 캠프장은 2009년 보수 공사를 통해 수세식 화장실과 취사장을 현대식으로 바꿨으며 샤워장은 온수도 나온다.

캠프장 내에는 화로나 바비큐그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 시설은 사용 불가다. 캠프장에서 보는 주왕산의 모습이 장관으로 이용료는 성인 1인 1천6백원, 어린이 8백원의 입장료를 비롯해 주차비 중소형 4천원, 오토캠핑 1만 1천원 등이다.

캠프장 옆으로 맑은 주왕천이 흐르지만 국립공원 지역인 만큼 물놀이는 금지하고 있으며 주왕천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계곡 백패킹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54-873-0014/5


전라도
>>> ①남원 덕동야영장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자리한 덕동야영장은 달궁야영장 바로 옆에 위치했으며 최근 개보수 작업을 마치고 오픈했다. 달궁의 물 맑은 계곡 가에 자리해 여름철에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뱀사골계곡 산행이나 지리산 하늘길 트레킹 시 베이스캠프로 이용하기 좋다. 달궁계곡은 마한의 마지막 피난지로 전설에 관련된 지명들이 남아 있다. 

야영장 내에는 화장실과 취사장, 간이 샤워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각 사이트별로 주차장과 텐트 사이트가 구획돼 있다. 성수기를 제외한 비시즌에는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성수기에는 인터넷으로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릴 선을 이용해 전기 사용도 가능하며 화로 및 바비큐그릴을 이용한 요리도 할 수 있다. 야영장 인근의 뱀사골은 오룡대와 병풍소, 탁영소 등의 경치 좋은 명경들이 산재해 계곡 백패킹이나 지리산 산행을 즐기기 좋다. 야영장 이용료는 성수기 어른 1천6백원, 어린이 8백원, 오토캠핑장 1만 1천원, 주차비 4천원 등이다.
▶문의: 063-625-8911

>>> ②곡성 섬진강오토캠핑장

섬진강 강변에 자리한 곡성 섬진강오토캠핑장은 5천 평에 이르는 공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낚시터와 캠핑장, 골프장, 족구장,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변에 자리한 탓에 봄철에는 낚시와 계곡 백패킹을 즐기기 좋으며 4월 벚꽃이 필 때면 벚꽃길을 따라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내에는 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나뭇가지에 설치한 콘센트를 이용해 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캠프장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하며 4월 벚꽃축제 기간에는 캠핑장을 베이스캠프 삼아 섬진강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섬진강 카약을 즐기려는 카약 커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캠프장 인근 압록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곡성역까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철로를 달릴 수 있다. 야영장 이용료는 1박 2일에 1만 5천원이며 당일 피크닉은 5천원이다. 낚시터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61-362-8466

>>> ③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제암산 남동쪽 산자락 아래 자리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도에 개장했으며 봄이면 정상 부근에 만발하는 제암산 철쭉과 진달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에는 산막과 물놀이장, 야영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제암산과 사자산 사이의 곰재로 올라 제암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휴양림 내 야영장은 계단식으로 사이트가 조성돼 있으며 취사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영장에서는 전기 사용을 통제하며 화로나 바비큐그릴은 사용할 수 있다. 야영장 이용료는 야영 3천원, 평상 5천원, 주차비 3천원이며 1박 2일 야영료의 기준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로 이후론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야영장 이외의 장소에서는 취사 및 야영을 불허하고 있으며 위반 시 벌금을 물 수 있다.
▶문의 061-852-4434/061-85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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