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 바다가 보이는 올레길. 사람들이 길 중간 중간에 맞는 아름다운 풍경들 때문에 올레를 찾는가 보다.

모구리야영장 캠핑과 동백꽃 핀 올레 8코스를 걷다

해안성 기후의 덕인지 제주의 봄은 육지에 비해 이른 감이 있다. 올레 길옆으로 수줍게 얼굴을 내민 빨간 동백꽃과 양지바른 햇살아래 미소를 머금은 유채꽃의 향기는 이 땅이 이미 봄에 이르렀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에 시원한 모구리야영장의 바닷바람을 껴안으며 하룻밤을 보내고 봄꽃이 핀 올레 길을 따라 백패킹에 나섰다.

2월 중순이 지난 제주는 육지에 비해 한결 포근했다. 공항에서 내려 제주의 지인들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모구리야영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한라산이 제주고 제주가 곧 한라산이란 말을 실감하듯 화창한 날씨를 보이던 시내를 벗어나자 한 두 방울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바람까지 겹쳐 아예 폭풍설이다.

제주사람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의 날씨가 다른 이유를 한라산이 중간에 우뚝 솟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두대간의 커다란 산줄기가 병풍처럼 막고 있기에 같은 강원도라 해도 강릉이나 삼척에 눈 폭탄이 쏟아져도 백두대간 건너의 정선이나 태백은 큰 이상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눈발이 날리는 도로를 따라 모구리야영장으로 들어서자 다행스럽게도 눈발이 잦아든다. 너른 들판에 자리한 모구리야영장은 멀리 제주 해안이 바라다보이고 야영장 앞에 자리한 제주의 오름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모구리야영장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장, 대형 데크, 나무 테이블 등이 갖춰져 있으며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는 곳이다.

▲ 모구리야영장을 찾은 캠퍼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강한 바람이다. 그 들판에 니모의 소형 텐트를 쳤다.

제주에는 모구리야영장 외에도 서귀포자연휴양림의 야영장과 관음사야영장 등이 있지만 이곳만큼 시설이 좋은 곳은 아니다. 모구리야영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차디찬 해풍이다. 야영장 중간 중간 작은 나무들이 있긴 하지만 강한 바람을 막아주기에는 역부족이다. 양지바른 한쪽에 니모 모포 2P™ 텐트와 니모 고고 LE™텐트를 쳤다.

(주)메드아웃도어가 수입하고 있는 니모 텐트는 세계 최초로 에어 빔(Air beam)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15초 안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거친 기상상황에서는 텐트 안에서도 공기를 주입할 수 있으며 측면에 출입구가 있어 비박 시에도 편리하다.

특히 기존의 텐트가 가진 폴의 의미를 없애버린 니모의 에어 빔 기술은 팽창식 튜브와 경량의 펌프가 조합된 시스템이다. 에어 빔은 자전거의 튜브와 타이어처럼 2겹으로 만들어졌으며 바깥쪽은 강하고 구멍이 뚫리지 않는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 형태를 유지하며 안쪽은 교체가 가능한 얇은 공기주머니로 이루어졌다.

▲ 니모 텐트를 설치하기 위해 배낭 주머니에서 텐트를 꺼냈다. 니모의 모포 2PTM 텐트는 플라이와 본체 사이에 여유 공간이 있어 짐을 보관하기 편하다.

때문에 일반 텐트들이 사용하는 금속 폴에 비해 수리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형태가 정해진 폴이 아니기에 니모의 모포 2P™ 텐트나 고고 LE™텐트는 카약이나 자전거, 백패킹 등 이동의 편리성을 요하는 아웃도어 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 것이다. 강한 바람에도 텐트 안은 훈훈하다. 게다가 플라이와 본체 사이에 여유 공간이 있어 코펠이나 신발, 소형 배낭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제주의 봄은 육지에 비해 한 달은 이른지 강한 바람 속에서도 철쭉이 새순을 피우고 야영장 한쪽에 복수초가 언 땅 위어 노란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엄마가 자신의 품속에 있던 아이를 순산하듯이 대지가 지난겨울 내내 자신의 품속에 숨겨두었던 생명의 싹을 잉태하는 것이다. 이른 봄바람이긴 하지만 영하의 찬바람에 비해 포근하다.

캠핑을 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한적한 캠프장을 1박 2일간 통째로 빌린 기분이다.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겨울철에는 야영장을 찾는 이가 없다보니 달랑 취재팀만 자리 잡은 것이다. 취사장에서 물을 떠 저녁 찬거리와 식사를 준비했다. 텐트 밖으로 나오기엔 춥다는 생각에 취사장 한쪽에 자리를 잡고 이른 저녁을 해결했다.

텐트 플라이를 뒤흔드는 매서운 바람은 겨울을 쫓아내려는 봄의 강인한 힘인 셈이다. 날이 저물자 바람은 더욱 심해진다. 모처럼 만의 제주도 방문이기에 저녁에 진행하려던 단출한 고기파티를 미루고 텐트에 누웠다. 텐트 천을 때리는 바람이 잦아든다. 바람도 봄기운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가 보다. 텐트 밖으로 나오니 잔뜩 구름이 끼여 어렴풋이 달그림자만이 보일 뿐이다.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취사장에 자리를 잡고 제주의 긴 밤 동안 정감어린 옛이야기를 풀어가며 하룻밤을 보냈다. 

▲ 동백의 꽃들이 인사를 하는 올레길. 길 좌우로 빨간 동백이 피어 봄이 왔음을 실감나게 했다.

봄바람에 활짝 핀 동백과 유채꽃이 만발한 올레길
지난밤의 날씨 걱정과는 달리 아침은 봄 햇살 덕분에 제법 포근하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텐트 앞에 앉아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껏 봄 햇살에 취해본다. 해바라기가 된 몸은 그저 포근한 햇살에 눕고 쉽고 쉬고 싶을 뿐이다. 노동의 목적이 좋은 먹을거리와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위함이라고 하듯이 캠핑 역시 일상을 떠나 최고의 휴식과 게으름을 즐기기 위한 것은 아닐까. 게으름의 미학, 생각의 시간을 제공하는 느림의 미학은 곧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바탕이기도 하다. 한참을 햇살아래 앉아 해바라기를 하다 제주의 명물이 된 올레를 둘러보기 위해 텐트와 배낭을 챙겼다.

제주 올레 중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8번 코스로 서귀포의 대표적인 풍경인 중문단지로 이어진 이 길은 중문해수욕장과 주상절리는 물론이고 약간의 다리품을 팔면 천제연폭포까지 둘러볼 수 있다.

월평포구로 들어서는 길을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매다 마을주민의 안내로 겨우 마을길을 따라 올레길 트레킹에 나섰다. 그저 평범하게 이어지던 길은 반대편에 자리한 선궷내라는 이정표를 따라 숲속으로 들어서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작은 개울로 들어서 화살표를 따라 징검다리를 건너자 다시 해안을 끼고 이어진다. 해안을 끼고 이어지던 길은 대포포구를 지나 큰길로 이어지더니 축구연습장을 지나면서 다시 멋진 풍경들을 선사했다.

▲ 바닷가에는 봄을 맞아 돛을 활짝 핀 요트여행들이 풍경을 더해주고 있었다.

잔잔히 일렁이는 푸른 바다 위로 시원한 풍경들이 이어진다. 때론 수면 위를 가르는 멋진 요트가 등장해 사진의 배경이 되기도 하고 때론 깍아지른 듯한 해안의 풍경이 배경이 되기도 한다. 겨울철 썰렁하던 야영장과 달리 올레 길에는 이른 봄 트레킹에 나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학을 맞아 두 아이와 함께 트레일에 나선 가족이 있는가 하면, 단지 물병 하나만을 들고 맨몸으로 길을 좇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그만큼 올레길이 쉽고 걷기 편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주상절리대 일원은 가장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구간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처는 물론이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조각품들도 전시돼 있다. 주상절리대의 전망대를 지나 관광안내소에 잠시 짐을 풀었다. 올레를 걷는 사람들은 그리 바쁜 기색이 없다. 산행이 수직의 운동이라면 올레는 수평의 운동이다. 부지런하게 다리품을 팔아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극한상황이나 악천후와 같은 위험요소가 없기에 그저 풍경을 감상하며 쉬고 싶을 때 쉬고 걷고 싶을 때 걸으면 된다.

트레일이라는 것이 그렇듯 올레는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사진도 찍고, 풍경도 감상하며 느림의 미학에 빠져보는 것이다. 주상절리대를 지나 씨에스호텔을 가로질러 이어진 올레 길을 따랐다. 각종 드라마의 무대가 되었다고 하는 씨에스호텔은 호텔 이용객과 더불어 올레 길을 걷는 사람들로 인해 혼잡하다.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은 호텔로 들어선 올레꾼들을 위한 주의 점과 우회로를 알려주는 것들이다.

곧게 뻗은 야자수들과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대가 아름다운 정원에는 벌써 빨간 동백꽃이 피어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 따스한 햇살아래 바닷가의 풍경을 감상하며 야외 식탁에서 앉아 한 잔의 커피를 음미하는 연인들에게는 트레커들이 볼썽사나울지 몰라도 올레꾼들에게는 다정한 연인조차 풍경을 수놓은 존재일 뿐이다.

씨에스호텔을 빠져나와 이정표를 따라 도로를 건너자 천제3교다. 천제3교에서는 올레 길이 둘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베롯내오름 정상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가는 길이며 하나는 베롯내천을 건너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하천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 올레 길을 따라 오르자 근사한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는 퍼시픽랜드다.

▲ 성산 일출봉 오름은 매서운 바람에 몸이 날아갈 정도였다.

최근 보트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한 퍼시픽랜드는 1시간 동안 주상절리일대와 중문해수욕 앞바다를 둘러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얀 몸체에 삼각형의 돛을 세운 요트들의 이국적인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퍼시픽랜드를 빠져나와 바닷가로 내려서자 해녀 분들이 손짓을 한다.
굴과 조개를 값싸게 맛볼 수 있다는 말씀에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었지만 아직 올레 길이 한참이나 남았기에 손짓을 뿌리치고 중문해수욕장의 모래사장으로 내려섰다. 여름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중문해수욕장은 멸종 위기에 놓인 푸른바닷거북을 방류한 곳이다. 

고운 모래가 일품인 해수욕장을 가로질러 작은 정자를 지나 산 사면에 올라서자 해수욕장이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 포인트다. 신라호텔에서 조성한 야생화단지도 있어 4월 이후로는 해맑은 야생화들의 모습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이어 갈대가 무성한 돌길을 따라 신라호텔을 지나면 ‘쉬리’의 촬영장이라는 하얏트호텔 입구에 이른다.

제주의 올레는 이런 전망 좋은 포인트들이 이어지기에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가 보다. 만일 온종일 걷기만 한다거나, 다리품을 팔아서 얻는 즐거움이 크지 않다면 찾는 이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 주상절리대의 기이한 모습. 용암이 바다를 만나 급속히 식으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호텔 건물을 끼고 돌아 작은 모래밭이 일품이라는 존모살해안길로 내려섰다. 존모살해안길의 해벽 역시 용암이 찬 바닷물을 만나 육각기둥 모양으로 굳어졌다는 주상절리 해안이다. 중천에 떴던 해가 서서히 기울어지며 서서히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서둘러 길을 재촉했다. 바람도 바람이지만 다시금 차를 찾기 위해 다시금 월평동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드라마 ‘추노’의 무대가 되었다는 두 곳의 동굴을 살펴보니 언뜻 드라마의 장면들이 떠오른다. 낙석위험 탓에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을 붙여 놓았지만 들어가 보지 않고도 ‘이내’ 그 장면이 떠오를 정도다. 드라마 속 곽한섬과 궁녀 장필순이 소현세자의 아들을 데리고 도망가던 깻깍 주상절리대를 지나자 본래는 해녀들이 겨우 다니던 바윗길을 군인들의 힘을 빌려 만들었다는 해병대길이다. 해병대길을 지나 색달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트레킹을 끝냈다. 다시금 월평동으로 돌아가 차도 찾아야 하고 시내로 나가 장을 봐 모구리야영장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온종일 걸었던 올레의 해안길이 하나 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아마도 그 풍경의 아름다움은 쉽게 잊히지 않을 듯하다. 수직의 오름에 익수해져 있는 사람들에게 올레는 더더욱 넓은 품으로 너른 평안을 준다.

올레길 8코스 총 길이 17.6km에 달하는 올레길 8코스는 가족들이 함께 바다와 제주의 풍경들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곳이다. 코스는 월평포구에서 시작해 대평포구에서 끝나며 주상절리대, 중문해수욕장 등을 거치게 된다. 풍경은 씨에스호텔을 시작으로 하얏트호텔까지 이어진 구간이 가장 뛰어나며 힘들이지 않고도 걸을 수 있다. 장마기간에는 낙석의 위험 때문에 해병대길 구간은 폐쇄하고 있으며 길가에 표시된 파란색의 화살표와 표시기를 따라 가며 걸으면 된다. 등산이 아닌 만큼 몸에 이상이 있거나 아플 경우에는 바로 도로로 나와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백은 축구경기장에서 씨에스호텔로 가는 길가에 조성돼 있으며 씨에스호텔의 커피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풍경을 감상해도 된다.

>>>백패킹 장비

니모 모포 2P™ 텐트

에어 빔이라는 팽창식 튜브와 경량의 펌프가 조합된 니모 모포 2PTM 텐트는 폴을 사용하는 텐트에 비해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며 2인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텐트 내부는 앉아서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으며 텐트 본체와 플라이 사이에 내부 공간을 두어 짐이나 코펠, 버너,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또 에어 빔이기에 강풍이나 바람에 폴이 부러지지 않으며 좁고 일정치 않은 형태의 공간에 설치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 이 제품은 작고 가벼워 카약은 물론이고 자전거, 트레킹을 즐길 때 사용하기 편하다.
▶ 인원 : 1~2인용
▶ 무게 : 1.8kg
▶ 프레임 : 5.1cm 직경 에어 빔
▶ 소재 : 40D OSMO™ W/B / 30D Sil-PU Nylon
▶ 높이 : 94cm
▶ 면적 : 2.8㎡
▶ 가격 : 64만원
▶ 문의:  02-714-8781 (주)메드아웃도어

오스프리 제논 70L

장시간의 산행이나 트레킹 시에도 편안함과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배낭 하단의 침낭을 넣는 공간과 내부 짐 공간이 분리돼 있어 비박이나 캠핑 시 침낭을 꺼내기 쉽다. 또한 측면 포켓에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장갑이나 소형 텐트는 물론이고 핸드폰이나 수첩 등도 넣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등판에는 밀착감이 뛰어난 에어 매쉬 시스템을 적용하여 공기 순환을 통해 등에 땀이 차지 않도록 했다. 또한 프레임 등판이라 무거운 물건을 수납해도 하중이 아래로 쏠리지 않으며 하이드레이션 물통을 이용할 경우 배낭을 풀지 않고도 물을 마실 수 있도록 H2O 호스용 구멍을 만들었다.
또한 허리 부분에는 오스프리 배낭의 특징인 BIOFORM CM™ Hipbet를 적용해 장시간의 트레킹 시에도 덜 피곤하다.
▶ 용량: 70L무게 : 2.36kg
▶ 소재 : 315D Cordura High Tenacity, Stretch Woven Nylon with Lycra
▶ 가격 : 41만원
▶ 문의 : 02-903-9714 (주) 쎄로또레

귀데찌 스틱

버튼 하나로 상하단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세미 오토 방식의 3단 스틱이다. 길이 조절 후 버튼이 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잠금장치가 달려 있다. 또한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스틱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겉에 코팅 막을 입혔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장시간 스틱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지면과 닿은 촉 부분에는 강도 높은 텅스텐을 사용해 내마모성이 뛰어나다.
▶ 재질 : 707 알루미늄
▶ 길이 : 68~135cm
▶ 무게 : 798g
▶ 가격 : 8만 8천원

이스턴 ATR-75 알루미늄

7075 알루미늄을 사용해 깃털처험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우수하다. 3단 잠금장치 시스템이 적용돼 신속하고 간편하게 스틱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손잡이 부분은 EVA 그립을 사용해 잡지 편하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웨빙 스트립은 손목의 굵기에 따라 조절이 자유로우며 편안하다. 이스턴의 이 스틱은 기존의 스틱과 달리 스틱의 연결 부위 안쪽에 나사가 달려 있어 쉽개 풀리지 않고 잠금장치를 통해 고정할 수 있는 것이다.
▶ 길이 : 53~136cm
▶ 무게 : 1.46Ibs
▶ 가격 : 18만원
▶ 문의 : 02-903-9714 (주)쎄로또레

장비협찬 (주)메드아웃도어, (주)쎄로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