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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빈의 캠핑스타일
이강빈의 캠핑스타일
  • 글 이형로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2.11.26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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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빈 씨는 번잡한 걸 싫어해 사람이 붐비는 캠핑장은 피하는 편이다.

▲ 주로 소형 텐트와 타프 하나로 미니멀 캠핑을 한다. 요즘엔 아내와 함께 캠핑을 자주 다녀 3인용 텐트를 하나 마련했다.

손때 묻은 장비
장비는 주인을 닮는 것일까. 이강빈의 장비는 화려하지 않지만 세월의 때가 무색하게 튼튼하고, 제 기능에 충실하다. 때로는 산에서 때로는 바다에서 그와 함께 묵묵하게 시간을 견뎠을 장비들. 오래 두고 깊게 사귄 친구처럼 그의 물건들이 주인 곁에서 빛나고 있었다.

▲  옵티무스 스베아123 버너
10년 전 한 용품업체에서 창고 처분할 때 3만5천원 주고 샀다. 노즐이 막히지 않게 뚫어주는 침이 있어 잔고장이 없다.
▲ 코글란 양초 랜턴 케이스
소설가 김훈이 안 쓰는 거라며 두 개 줬다. 촛불의 은은한 분위기를 좋아해 텐트 안에 켜고 걸어둔다. 겨울에는 따스한 온기까지 더해주는 아이템.

▲ 포렉스 커피 그라인더 + 유니프레임 커피 바네트
항상 가방에서 빼놓지 않는 휴대용 커피 도구. 신맛과 쓴맛이 어우러지는 커피를 좋아해 케냐 AA와 이정기 블랜딩 커피를 섞어 내린다.

▲ 알프스 몽블랑 코펠세트
15년 동안 사용해 온 코펠세트. 여기저기 벗겨지고 찌그러졌지만 쓰는 데 문제없다고. 코펠 팬에는 항상 티슈를 한 장 끼워 소리 나지 않게 다닌다.

▲ 라이프스포츠 양념 통
맛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후춧가루, 식용유 등을 꼼꼼하게 챙겨 다닌다.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필름 통을 용기로 사용한다.
▲ 코베아 랜턴
오래전에 산 랜턴인데 잔고장이 없어 계속 쓰고 있다. 요즘 나오는 랜턴에 비해 약간 크지만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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