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에서 만난 사람들 part1
프리뷰에서 만난 사람들 part1
  • 글 임규형 기자ㅣ사진 엄재백 김해진 기자
  • 승인 2012.10.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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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에 맞는 제품개발을 서두르겠습니다”

▲ 한국아웃도어협회를 이끄는 이화석 회장(좌)과 프리뷰 아웃도어 쇼를 방문한 예솔스포츠 홍보이사 김홍빈씨.

이화석 한국아웃도어협회장·예솔스포츠 대표

지난해 출범한 한국아웃도어협회는 국내 22개 아웃도어 브랜드 유통사를 주축으로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브랜드 간의 활발한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모은 비영리 협의체다. 이화석 회장은 “프리뷰 아웃도어 쇼는 전국에서 모인 업계 관계자들과 만남이 이뤄지는 자리”라며 “올해는 태풍 볼라벤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동안 수입 브랜드가 역경을 딛고 여기까지 만큼 다시 한 번 힘든 시기를 이겨내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다.

▲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테리 랜치의 보급형 배낭으로 포즈를 취한 다나 글래슨. ‘레전드’ 모델은 이전 다나 디자인의 스테디셀러 모델의 형태를 복각한 것이다.

다나 글래슨 <미스테리 랜치> 대표

“가장 험악한 지형에서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장비. 그것이 미스테리 랜치가 추구해온 가치입니다.”
40년의 세월동안 오로지 더 좋은 배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다나 글래슨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미스테리 랜치 배낭은 현재 세계 여러 국가의 군대 제식장비로 납품되고 있다.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치솟기 시작한 이후, 드디어 미스테리 랜치는 2013년부터 필리핀 해외 공장을 가동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보급형 배낭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에도 미스테리 랜치의 마니아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필리핀 공장 가동과 품질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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