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트레일 러닝 주요 제품군으로 떠올라
▲ 네스핏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비롯 다양한 신발을 유럽에 소개한 트렉스타. |
스웨덴 브랜드 <하그로프스>는 톡톡 튀는 화려한 색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일 색상의 명도와 채도를 조절한 모노크롬 콘셉트로 파스텔톤보다 한층 더 밝은 색상의 제품을 선보인 것. MTB나 트레일 러닝, 하이킹 등에 적합한 이 제품들은 일상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을 뽐냈다.
▲ 국내 토종 브랜드 코베아에서 전시한 버너들. 이밖에도 캠핑장비와 트랑고 등반장비 등을 소개했다. |
▲ 우진플라스틱에서 출시한 액세서리. 이 업체는 올해 아웃도어 인더스트리 어워드에 선정됐다. |
아웃도어 트렌드의 하나인 친환경도 강조했다. 국내 수입사인 하그로프스 정광호 대표는 “친환경 제품은 하그로프스의 모토나 다름없다”며 “2015년까지 리사이클 제품을 8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룩을 선보인 독일 브랜드 쉐펠. |
▲ 트레일 러닝 의류와 신발 제품을 집중 소개한 마무트 부스. |
한편 올해 전시회는 이전보다 많은 러닝 컬렉션을 만날 수 있었다. 그중 트레일 러닝 제품군이 주요 라인으로 떠올랐다. <마무트> <파타고니아> <아크테릭스> 등의 브랜드는 트레일 러닝과 관련된 의류와 신발의 비중을 높였다. 올해 첫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 <라 스포티바> 역시 트레일 러닝에 집중했다.
▲ 하그로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색상과 함께 등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배낭들을 출시했다. |
▲ 아동용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 잭울프스킨. |
천연 소재의 기능성 섬유들은 올해도 큰 주목을 받았다. 스위스 쉘러사는 코르크를 재활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편한 상품을 출시해 ‘아웃도어 인더스트리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커피 찌꺼기로 만든 <에스카페>나 코코넛을 재활용한 <코코나> 등도 많은 컬렉션에서 선보였다.
▲ 캐주얼·트레킹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인 캐나다 브랜드 아크테릭스. |
▲ 미국 브랜드 테바 부스. 올해 전시회는 트레일 러닝 제품군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
▲ 다양한 색상의 드라이백을 연결해 쌓아올린 씨투써밋 부스. |
▲ 고전적인 나무 손잡이가 돋보이는 웽거 포켓 나이프. |
▲ 레드, 블루 등 강렬한 원색으로 포인트를 준 마모트. |
▲ 버려진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소재 에스카페를 사용한 경기복. |
▲ 비비드 컬러가 돋보이는 노로나 티셔츠. |
▲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 중인 레이디스 직원. |
▲ 컬러풀한 대형배낭이 돋보이는 오스프리 부스. |
▲ 라이트 마이 파이어 부스에서 제품을 직접 시험해보는 어린이 관람객. |
▲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브랜드 특유의 색깔을 보여준 클라터뮤젠. |
▲ 트레일 러닝 제품군을 전시한 영국 브랜드 버그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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