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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도 번지점프에 도전한다!
‘초딩’도 번지점프에 도전한다!
  • 글·김성중 기자
  • 승인 2011.06.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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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eports 파워라이저

스카이콩콩’은 한때 대중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레포츠 용품이다. 사람들은 당시 이 제품에 많은 흥미를 가졌으며, 어린이는 물론이요, 간혹 중장년층까지 이용하기도 했다.
 

▲ ‘파워라이저’의 매력에 빠진 마니아들은 여가를 이용해 공원, 운동장에 모여든다. 벌써 동호회가 결성될 정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카이콩콩’. 이제 그것을 대신할 차세대 레포츠 용품이 나타났다. 더 높이 뛰고 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파워라이저(Poweriser)〉가 바로 그것이다.

2001년 하이텍엔씨(Hitech & C)에서 개발한 〈파워라이저〉는 이러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 ‘파워라이저’ 시범을 보이고 있는 마니아들. 하이텍엔씨는 마케팅 전략으로 젊은층이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행사를 자주 갖는다.
이 용품은 색다른 레포츠를 찾는 마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에 수출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워라이저〉는 힘(Power)과 뛰어오르다(Riser)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는 원리를 이용하여 사람의 체중을 스프링에 가하면 구부러졌다 펴지면서 수직방향으로 점프에너지를 발산시켜 솟아오르게 한다.

〈파워라이저〉의 가장 큰 장점은 고공점프의 역동적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 성인용 ‘파워라이저’는 중량 7.4kg, 높이는 89cm다. 본체는 신발고정 장치, 높낮이조절 장치, 스프링, 무릎보호대로 구성되어 있다.
숙련된 사람은 2m 넘게 점프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다양한 기술도 구사한다. 또한 걷기, 달리기를 통해 전신 운동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와 하체 단련에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무릎의 성장판을 자극하여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사람의 키를 넘는 고공점프로 인해 위험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파워라이저〉는 안전하다.

2002년 8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에서 안정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도 없다. 점프 중 스프링이 부러지지 않을까 염려할 필요도 없다.

수십만 가닥의 유리섬유로 구성되어 있어서 순간적인 절단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주의할 점은 울퉁불퉁한 지면이나 비좁고 경사진 골목 등은 피하고 바닥이 고른 운동장, 공원에서 타는 게 좋다.

〈파워라이저〉는 인터넷 유명사이트에 동호회도 생겼으며, 회원들 간에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하이텍엔씨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기러 오는 장소에서 〈파워라이저〉의 다양한 장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아동용과 성인용으로 구분되어 몸무게에 따라 자신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어린이용 1종과 어른용 3종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제 〈파워라이저〉를 이용해서 시원한 덩크슛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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