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에서 즐길 만한 아웃도어
짐바브웨에서 즐길 만한 아웃도어
  • 글 사진·문헌규 기자
  • 승인 2011.06.2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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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 Africa : 짐바브웨

짐바브웨에서 즐길 만한 아웃도어
래프팅

빅토리아 폭포 아래 바토카 골짜기에서 시작한다. 7월부터 2월까지는 수위가 높아 안전상 이유로 중단한다. 래프팅 시간은 오전 7시 15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중간에 커피, 점심, 간식, 음료, 맥주 등을 제공한다.

수영 능력은 필수는 아니지만 오리엔테이션 때 구조대원들과 리더에게 알려야 한다. 래프팅 전에 급류타기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위한 안전사항에 대해 설명해준다. 15세 이상이 적합하다.

 

선셋 크루즈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에 흐르는 잠베지 강을 유람하는 체험이다. 선착장에서 들어서면 현지인들이 정겨운 춤과 노래로 여행객들을 반겨준다.

배에 오르면 승무원들이 안전사항과 서비스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요리와 각종 음료들이 제공 된다.



번지점프

잠베지 다리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111m 높이를 가진 점프대가 있다. 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프하기 전 예행연습과 몸에서 로프가 분리되지 않도록 3회 이상 안전 검사를 실시한다. 현지 안전요원의 구호와 함께 뛰어내리면 된다.

헬리콥터

헬기를 타고 빅토리아 폭포 인근을 15~20분가량 돌며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헬기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폭포에 가깝게 접근하여 장엄한 물줄기를 감상하는 것. 탑승자 모두가 풍경을 골고루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짐바브웨 여행정보
가는 방법
항공은 남아공항공 이용시 홍콩과 요하네스버그를 경유하고, 육로는 남아공·보츠와나·잠비아·모잠비크 등지에서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숙소
호텔은 4성급 이상이 300달러부터, 게스트하우스는 2성급 이상이 70달러부터 시작한다. 백패커들을 위한 도미토리식 숙소는 15달러부터 있다.

음식
모든 숙소에서 식사 제공을 하며 시티 센터에서는 프랜차이즈 식당과 현지식 식당들이 있다.

주의사항
야생동물 때문에 차량 없이 야간에 이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강가 주변도 위험하다. 숙소와 픽업을 제외하고 현지에서 부킹 가능하다. 짐바브웨는 현지 화폐보다 달러와 주변국 화폐를 선호한다. 팁을 줘야 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잔돈을 챙기는 것이 좋다. 비자는 공항과 국경에서 60달러로 싱글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보츠와나의 쵸베 사파리를 다녀올 경우 더블비자($75)를 발급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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