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부 박준규·김용철 팀 2회 연속, 혼성부 윤종현·최숙희 팀 3회 연속 우승
▲ 익스트림 대회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한 한양공고 3학년 홍승기·양승권 군. 이들은 아쉽게 17위에 그쳤다. |
2인 1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남성부 35개 팀과 혼성부 15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시산악연맹 교육기술위원회와 서울산악조난구조대를 비롯해 일반 등산 위원회, 청소년위원회 위원 120여 명이 경기 진행요원 및 심판진으로 참여해 매끄러운 진행과 공정한 심사를 펼치기도 했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성부 2연패를 달성한 박준규·김용철 선수. |
대회 첫날 아침, 총 50개조가 반으로 나뉘어 각각 보행코스 종점인 북한산 백운대 슬랩 하단과 도봉산 오봉 3야영장으로 출발했다. 선수들은 목적지에 도착해 보행시간을 체크 후 각 루트를 지정받고 기술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북한산과 도봉산 대회장에서 하루씩 번갈아가며 경기를 펼쳤으며 마지막 날 총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매겨졌다.
▲ 인수봉에서 티롤리안 브리지로 하강하는 선수. |
남자부와 혼성부 1위 팀에게는 순금 10돈과 순금 7돈이 포함된 트로피 및 고급 시계를 수여했으며, 5위 팀까지 푸짐한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네파>의 재킷과 티셔츠·바지 등 총 3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용품을 지급했다. 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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