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선 낭만을, 산에서는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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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김성중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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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사레와> 우수고객 초청 한라산 투어

▲ <사레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의 대리점의 고객들을 초청해 제주도 한라산에서 산행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사레와> 고객 700여 명이 참가했다.

우수고객 700여 명 초청…불꽃축제, 마상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 두 배

아웃도어 브랜드 <사레와(대표 오선동)>가 지난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아름다운산행’대리점의 우수 고객 700여 명을 초청해 제주도 한라산에서 산행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라산 산행과 함께 크루즈여객선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제주도 마상공연 관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사레와> 02-2642-0651

▲ 인천항을 출발한 오하마나호에서 고객들이 선상에 나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고 있다.
6월25일 저녁 7시에 인천항을 벗어난 제주도행 크루즈여객선 오하마나호에는 <사레와>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바로 <사레와>에서 준비한 한라산 산행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저녁 8시부터 오하마나호에는 선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선상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불꽃축제. 밤바다를 배경으로 하늘에 화려하게 수놓아지는 불꽃은 제주도 여행의 색다른 추억이었다. 또한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사레와>에서 여행권, 등산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고객들의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안전한 등산 산행법과 장비 사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져 14시간의 긴 항해의 지루함을 말끔히 잊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성판악휴게소를 기점으로 백록담에 오른 후 다시 성판악휴게소로 내려오는 코스였는데, 날씨도 좋지 않았고 산행시간도 길어 산행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들에게 다소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 한라산 산행 코스는 영실 코스로 오른 후 어리목으로 내려오는 약 4시간의 비교적 쉬운 코스로 수정했다.

▲ <사레와> 고객들이 쾌청한 날씨 속에 산행을 하고 있다.

이 코스는 비록 백록담은 볼 수 없지만, 오백장군이 돌이 되어 기암괴석이 되었다는 영실기암과 윗세오름 등 다양한 오름들을 볼 수 있는 한라산의 대표적인 산행 코스다.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산행 당일은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어 조물주가 빚어놓은 한라산의 절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사레와>는 한라산 산행 후에도 고객들을 위해 마상공연 관람을 준비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번 <사레와> 고객행사는 단지 산행만 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레와>의 오선동 대표는 “고객과 하나가 되어 무사히 한라산을 오를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산행이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레와>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사레와> 고객들. 뒤로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사레와>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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