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치앙마이까지
인천공항에서 치앙마이까지
  • 글 사진·윤인혁 기자
  • 승인 2011.04.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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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서 치앙마이까지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치앙마이까지 국내선이 하루에 약 10편 운항된다. 태국의 국적기인 타이항공(www.thaiair.co.kr)을 이용하면 오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에 치앙마이에 도착할 수 있다. 대한항공에서 부정기적으로 직항을 운항하기도 한다. 항공요금은 성수기·비수기 차이가 있으나 치앙마이까지 왕복 9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중국·라오스·미얀마 등에서 국제선이 운항된다.

▶ 치앙마이 언제 가나?
건기와 우기 때문에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지만 태국의 남부와는 달리 치앙마이는 1년 내내 꾸준하게 관광객이 찾아든다. 비수기에 해당하는 우기는 보통 5월에서 11월까지다. 이 기간에는 스콜이 하루에도 2~3차례 내리기 때문에 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트레킹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트레킹 최고의 시기는 11월에서 3월에 이르는 건기다. 특히 12~2월은 최고의 날씨를 자랑하므로 쾌적하게 트레킹 할 수 있다.

▶ 치앙마이 추천 일정
최소 4일이면 시내관광과 트레킹까지 마칠 수 있다. 5일이면 여유롭게 치앙마이를 즐길 수 있다.

D-1  인천/방콕/치앙마이 : 타이항공
D-2  치앙마이 시내 투어 : 와로록 시장, 왓 프라씽, 도이 뿌이, 나이트 바자르 등
D-3  치앙마이 트레킹 시작 : 고산마을 숙박
D-4  치앙마이 트레킹 종료
D-5  치앙마이/방콕/인천 : 타이항공

치앙마이 트레킹 준비물
▶ 등산화 : 등산화나 평소에 신던 편한 운동화도 괜찮다.
▶ 슬리퍼 :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인다.
▶ 편한 복장 : 굳이 등산복이 아니어도 된다. 걷기에 좋은 복장이면 된다.
▶ 우비 : 특히 우기인 5~11월 사이엔 강한 스콜이 내린다.
▶ 보온 의류 : 건기인 11~3월엔 해가 지면 꽤 춥다. 반드시 보온 의류를 챙기도록 한다.
▶ 침낭 : 없어도 무관하나 깨끗한 침구를 기대한다면 개인용 침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헤드램프 : 숙소엔 전기가 없으므로 반드시 준비하자. 치앙마이 시내에서도 판매한다.
▶ 모기 퇴치 용품 : 모기향, 스프레이 등.
▶ 배낭 : 당일용이면 충분하다. 신청한 여행사에서 빌려주기도 한다.
▶ 물 : 숙소에서 생수를 판매하므로 1리터 정도만 준비해도 충분하다.
▶ 세면도구 : 온수가 없으므로 간단히 씻을 정도로만 준비.

치앙마이 트레킹 상품 선택
치앙마이 트레킹 상품은 어느 것을 선택해도 기본적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각자의 여행 스케줄에 맞춰 어떤 고산족을 볼 것인가만 결정하면 된다. 치앙마이의 모든 숙소나 여행사에서 치앙마이 트레킹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요금
쪾당일 트레킹 : 1200~1400바트
쪾1박2일 : 1200~1800bt
쪾2박3일 : 1400~2000바트
요금의 차이는 차량, 식사, 레프팅 유무, 어떤 고산족 마을에서 잠을 자는가 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난다. 1달러는 약 30바트. 여행사 패키지가 아닌 개별 여행도 가능하다. 하지만 패키지 요금의 4배 정도 예산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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