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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 매출 급증 매장 증가로 가파른 상승세
코닥어패럴, 매출 급증 매장 증가로 가파른 상승세
  • 정상용
  • 승인 2020.1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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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2개 매장 중 30%가 월 매출 1억원 달성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코닥어패럴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오픈 8개월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전국에 분포된 총 42개 매장 중 약 30%가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곳은 현대 목동점, 롯데월드몰, 신세계 부산 센텀점 등 10여 개 이상이다.

코닥어패럴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론칭 8개월만에 이룬 것이라 더욱 놀랍다. 연초 2월 현대 목동점 오픈 당시만해도 2020년 매출목표는 80억원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이미 20%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 남은 2개월 간 누계 160억 달성으로 목표를 2배 이상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급증한 매장 개설 문의에 맞춰 효율적 매장 선별 등 체계적인 응대를 위해 영업 시스템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월 매출 1억 이상 달성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스트리트 타입 쇼핑몰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매장 오픈 이후부터 꾸준히 상위권에 매출 순위를 올리다 2/4분기부터 월 1억원 이상 매출고를 올리며 상승곡선이다. 쇼핑, 외식, 문화생활을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젊은 소비층이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몰링족(族) 증가에 따라 향후에도 견고한 매출성장이 전망된다. 주목할 부분은 일반 가두상권에 위치한 청주 성안점이 로드샵 중 최초로 월 매출 1억 실적을 돌파했다는 점이다. 명실상부, 지방상권 효자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1월 현재, 겨울 신상품이 입고되며 셀러브리티 PPL과 디지털 광고, 화보 진행,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계속 고공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코닥어패럴의 맹활약은 지난 해 어느 정도 예견됐다. 공식 론칭 전인 작년 10월, 무신사를 통해 FW 캡슐 컬렉션 첫 선을 보였을 때부터 분위기가 감지된 것. 비교적 높은 가격대였음에도 목표매출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를 거뒀다. 무신사 주요 소비층이 20대임을 고려할 때, 고무할 만한 성과로서 동종업계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후, 올 상반기에만 15개 매장 오픈과 동시에 국내 주요 유통채널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입점에 가속도를 붙였다. 하반기에만 27개 매장을 더해, 현재 전국에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단순히 매장 수만 확장한 것이 아니다. 주요거점에 위치한 효율성과 브랜드 평판을 높일 수 있는 다수의 거점매장을 확보했다. 신세계 강남 · 부산 센텀점, 롯데월드몰 · 롯데 창원점, 현대 목동 · 판교점 등 핵심채널에 대부분 입점했다. 순조로운 유통망 확보는 곧 매출 볼륨 확대로 이어졌다.

코닥어패럴은 성장의 주요 원동력을 핵심타깃인 20대의 디지털매체 이용패턴 분석에 근거해 광고전략을 수립하고, 강력한 브랜드 고유 자산을 다각도로 스토리텔링 한 점에 있다고 분석한다.

20대 소비의사결정에 유력한 영향을 미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온라인 포털 등 각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유통했다. 첫 광고모델로 기용한 배우 정해인의 반듯한 이미지를 깬 장난꾸러기 반전 모습을 광고에 담은 것도 화제였다. 가치소비 중심주의 MZ세대를 겨냥한 코닥 헤리티지 마케팅도 긍정적이었다. 브랜드 노출의 ‘양’보다 스토리에 걸맞은 인플루언서와 매체 선정에 차별화를 기한 것. 이를 위해 셀러브리티 마케팅뿐 아니라, 예술, 라이프스타일, 여행, 아웃도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를 선정했다.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 전문사진작가와 협업한 오보이 잡지화보를 통해 비상업적 메시지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매장에는 코닥네컷 부스를 설치하고 필름통, 키링, 일회용 카메라 등 소품을 곳곳에 배치해 자연스러운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코닥어패럴은 기존 롯데월드몰 매장 위치를 재배치해 11월 13일 리뉴얼 오픈한다. 130여 년 코닥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매장으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매장으로 꾸며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온라인 영업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현재, 온라인 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20%를 차지하며 연초 대비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 코닥어패럴은 디지털 환경에 친화적인 젊은 층을 타깃으로 자사몰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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