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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묻다
첨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묻다
  • 김경선 | 사진제공 시에라아웃도어
  • 승인 2020.06.0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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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스의 리더들을 인터뷰하다

첨스를 이끌어가는 세 명의 리더에게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물었다.

로건 헤일즈 첨스 대표/아시아 총괄매니저
Logan Hales Chums Ceo/Asia General Manager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로건 헤일즈입니다. 첨스가 태어난 미국 허리케인 유타 주에서 살아왔고 14년 넘게 첨스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삶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유타의 산과 사막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보내고 있죠. 하이킹, 스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가족과 함께즐기고 있습니다.

첨스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첨스는 1983년 미국 콜로라도 주 그랜드캐니언에서 리버 가이드를 하던 마이크 타깃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최초의 첨스 제품은 ‘오리지널 면 리테이너’죠. 타깃이 리버 가이드를 하던 중 급류에 튕기면서 선글라스를 종종 잃어버리는 상황을 겪으며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첨스는 여러분이 야외에서 시간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의류, 가방, 장비,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며 35년 넘게 진정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인가요.
첨스의 철학은 간단합니다. 재미있고 친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죠. 아웃도어를 하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땐 더욱 즐겁죠. 첨스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입니다.

첨스의 주 타깃층이 궁금합니다.
첨스의 고객들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죠. 전문가부터 아웃도어를 처음 즐기는 초보자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를 벗어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과 가족들이 첨스의 주 고객층입니다.

부비새를 로고에 사용한 이유가 있나요.
부비새가 로고가 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부비새가 일반적으로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새이기 때문입니다. 첨스는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비새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부비새가 놀라운 수영 실력을 가진 물새이기 때문이죠. 첨스 설립자인 리버 가이드 마이크 타깃의 정신이 깃든 로고입니다. 자연과 물을 사랑하고 물이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이죠.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일상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야외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아웃도어 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한 첨스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웃도어 활동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려운 시기가 끝난 후에는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삶을 즐기기 위해 아웃도어 활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이 생길 테죠. 이들과 첨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요시타카 츠치야 랜드웰 대표/첨스 아시아 대표
Yoshitaka Tsuchiya Landwell Inc President/Director of CHUMS Asia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시타카 츠치야입니다. 26년 전부터 첨스 비즈니스를 맡고 있죠. 처음 아웃도어 활동을 시작한 게 벌써 50년 전 일이네요. 그때의 기억들은 10대 시절의 삶을 형성했고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아웃도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 역시 어린 시절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아웃도어 활동 덕분입니다.

첨스 아시아에서 만드는 제품과 미국 본사 제품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미국 라인은 주로 아이웨어, 파우치, 가방, 액세서리 등이고 아시아 라인은 의류, 가방, 캠핑 장비 등 보다 포괄적인 아웃도어 장비들이죠. 첨스 아시아의 디자인 콘셉트는 ‘Fun & Friendly’이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첨스의 상징적인 제품인 스웨트 시리즈나 인레이 시리즈 등은 미국 허리케인 유타 주에서 직접 생산을 이어오면서 오리지널리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첨스’ 하면 젊고 트렌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품을 만들 때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젊음과 트렌드만이 제품을 만드는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첨스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모든 고객에게 첨스만의 즐거움을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트렌드만을 쫓기 보다는 첨스만의 개성을 살려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첨스가 올해 텐트 라인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2020년 S/S 시즌에 새로운 텐트 라인을 론칭했습니다. 올 한 해 꾸준하게 이 새로운 텐트들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텐트뿐만 아니라 의류와 가방 등도 매 시즌 새롭게 출시하고 있죠.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많은 이벤트가 취소되었지만 F/W 시즌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길 소망합니다.


사이먼 호 첨스 아시아 세일즈 & 마케팅 매니저
Simon Ho Sales & Marketing Manager of CHUMS Asia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캠핑과 하이킹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먼이라고 합니다. 첨스에서 7년째 일하고 있으며, 여전히 첨스 소속인 것이 행복합니다. 캠핑 페스티벌이나 아웃도어 이벤트 등 많은 활동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만난 파트너들과 함께 브랜드 홍보와 협력을 위해 아시아 전역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등 같은 아시아지만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를 것 같습니다. 나라마다 어떤 제품 혹은 제품군이 인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아에서 현재 첨스를 만날 수 있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입니다.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듯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다르죠. 예를 들어 한국은 캠핑 용품 매출이 매우 높은 편이며, 중국은 아시아에서 폴로셔츠를 가장 많이 구입합니다. 홍콩에서는 파우치, 케이스, 지갑 등이 인기가 있고, 일본에서는 재킷 등 의류 판매가 상당히 좋은 편이죠. 대만에서는 ‘핫 샌드위치 쿠커’가 많이 팔립니다. 첨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부비 로고 티셔츠’, ‘첨스 로고 티셔츠’, ‘캠퍼 머그 컵’은 모든 나라에서 인기 상품입니다.

아시아 담당자로서 올해의 계획이 있다면.
첨스는 즐거움과 친근함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와 활동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됐지만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컬러북, 온라인 미팅 등의 새로운 계획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첨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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