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젖어도 장비만은 지켜줘요
나는 젖어도 장비만은 지켜줘요
  • 이슬기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6.06.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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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인, 블락커 드라이색

계절의 움직임에 따라 물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활동이 늘고 있다. 이번 백패킹처럼 무방비 상태로 갑작스러운 비를 만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미리 드라이색을 챙겨뒀다면 손쉽고도 간편하게 장비를 보호할 수 있다.

심라인의 블락커 드라이색은 완벽한 방수 기능으로 어떤 거친 여정에도 적합한 모범답안이 돼 준다. 원치 않던 비에 레인커버조차 준비하지 못했는데 운 좋게도 마침 블락커 드라이색을 챙겨 젖으면 안 되는 전자기기와 소지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다.

초경량의 블락커 드라이색은 옆면을 납작하게 만드는 팩타이트 패킹 시스템이 적용돼 더 작은 부피로 효율적인 패킹이 가능하다. 롤 탑 형식으로 여닫게 돼 있는데, 색 안쪽에 보관할 장비를 넣고 두세 차례 접은 후 버클로 체결해 사용한다. 완벽하게 체결됐는지 확인하려면 꾹 눌러 압축했을 때 공기가 새는지 보면 된다.

가볍고도 질긴 소재는 70D 폴리우레탄으로 코팅된 나일론으로 이루어졌다. 10L부터 30L까지 사용 목적에 맞게 용량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블락커 드라이색Blocker Dry Sack
소재
70D 폴리우레탄, 나일론 코팅
무게 62g / 74g / 86g / 104g
크기 10L / 15L / 20L / 30L
사이즈 11x36cm / 12x41cm / 14x48cm / 16x58cm
소비자 가격 2만4,000원(10L) / 2만5,200원(15L) / 2만9,000원(20L) / 3만1,500원(3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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