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태학 전무 전격 영입…‘라푸마’ 새로운 수장
LF, 이태학 전무 전격 영입…‘라푸마’ 새로운 수장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5.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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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성장 이끈 업계 베테랑…아웃도어·골프 사업 총괄

LF(대표 구본걸, 오규식)가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신임 본부장으로 이태학 전무를 전격 영입했다. 이 전무는 영원무역을 거쳐 1999년 케이투코리아에 입사해 K2의 성공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던 주역으로, 20여 년 간 아웃도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 LF가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신임 본부장으로 이태학 전무를 전격 영입했다.

▲ 이태학 라푸마 신임 본부장.
지난 1월 케이투코리아에서 퇴사한 이 전무의 향후 거취에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LF에 합류하게 된 그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와 골프 사업을 총괄하며 영업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이 전무의 합류가 라푸마의 사업 방향에 어떤 전환점을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푸마 관계자는 “정체된 사업구조에 변화를 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태학 전무를 영입하게 됐다”며 “아웃도어 베테랑으로 통하는 이태학 전무의 합류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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