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부터 자연과 모험하다’ 슬로건 내세워 정체성 전달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가 2016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1973년부터 자연과 모험하다(Getting dirty since 1973)’를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 전개될 예정이며, 캠페인을 통해 파타고니아가 지향하는 가치 및 정체성을 전달한다.
▲ 파타고니아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1973년부터 자연과 모함하다'를 진행한다. |
파타고니아는 서핑·클라이밍·트레일 러닝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무동력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지향하며, 이와 관련된 친환경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파타고니아 율렉스 웻슈트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합성 고무(네오프렌) 대신 식물에서 얻은 천연 고무를 사용했으며, 업계 최초로 착한 다운(Traceable Down 사료를 강제로 먹여 키운 거위 및 살아있는 거위나 오리에서 채취한 다운이 들어있지 않은 다운)을 생산하는 등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아웃도어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해변 환경 정화 활동 ‘에코 페스티벌 인 양양’을 전개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소비 활동 지양을 위해 낡고 헤진 아웃도어 의류를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원 웨어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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