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아시아산악연맹과 협약 체결
블랙야크, 아시아산악연맹과 협약 체결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6.01.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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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양재 사옥서 1만 달러 후원금 및 현물 지원 협약식 진행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는 20일 양재 사옥에서 아시아산악연맹(UAAA)과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산악인 발굴과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산악연맹은 아시아 산악인들의 교류와 산악환경 보호를 위해 1994년 설립됐으며, 현재 14개국 18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강태선(왼쪽) 블랙야크 대표와 이인정(오른쪽)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야크는 1만 달러의 후원금과 함께 12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을 약속했다. 후원금 중 일부는 강태선 회장과 인연이 깊은 네팔의 포카라 국제산악연맹에 지원될 예정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을 2013년에 출범했으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함께 산악인유족 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네팔지역의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산악인을 위한 지원은 블랙야크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일이자 아웃도어 기업의 소명”이라며 “블랙야크의 이번 지원으로 아시아산악연맹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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