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백미리 등 7곳, 1등급 어촌 선정
화성 백미리 등 7곳, 1등급 어촌 선정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7.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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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체험·휴양마을 등급심사 제도 첫 시행…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 심사

해양수산부는 화성 백미리 등 7개 마을을 ‘행복한 어촌’ 1등급으로 지정하고 2일 서울마리나에서 BI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심사 제도는 도시민의 어촌생활 체험과 휴양 수요를 충족시켜 도시와 어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 1등급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화성시 백미리 마을. 사진 화성시 공식 블로그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등급심사 결과, △경기 화성시 백미리 마을 △경남 거제시 다대 마을·계도 마을 △경남 남해군 문항마을·유포 마을 등 총 5개 마을이 4개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일등 어촌’으로 선정됐다. 심사 부문 중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전남 강진군 서중마을과 경남 남해군 지족마을은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오운열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앞으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해 나가고 등급심사를 체계적으로 시행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촌관광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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