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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수업 | 타프가 꼭 필요할까?
토론수업 | 타프가 꼭 필요할까?
  • 자료제공 꿈의지도
  • 승인 2014.05.2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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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의 필요성과 종류

텐트와 함께 단골로 등장하는 게 타프입니다. 타프도 텐트만큼 필요한 장비인가요? 또 타프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인간이 자연 속에서 지내려면 지붕이 있어야 합니다. 지붕이 없으면 당장 불편해집니다. 그래서 바닷가에 가면 파라솔을 치고, 운동회 때는 귀빈석 천막을 칩니다. 군대에서도 야전 천막이 필수입니다. 바깥 활동에는 지붕이 꼭 필요하지요. 지붕의 역할은 햇빛과 비의 차단입니다. 이 지붕을 캠핑용품으로 상품화한 것이 바로 타프라는 것입니다.

타프란 이름은 본래 영어의 타프(tarp), 혹은 타포린(tarpaulin)에서 유래한 것으로, 타포린이란 방수 도포를 한 방수포를 의미합니다. 타프의 주 용도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햇빛과 비의 차단이지만, 요즘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용도까지 추가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그냥 그늘막, 혹은 천막이죠.^^

타프는 동계용과 하계용의 구분은 없고,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타프를 치지 않는 것이 상식입니다. 한겨울 타프 아래의 응달은 사이트를 더욱 춥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동계 캠핑 때는 따스한 햇볕이 더더욱 필요하기 때문에 겨울비 등 궂은 날씨가 아니라면 응달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타프는 사각형(렉타)과 육각형(헥사)이 있습니다. 햇빛과 비를 차단한다는 본래의 목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프는 사각형이 기본 형태입니다. 지붕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육각형이 나온 이유는 주변 지형을 고려한 까닭입니다.

나무가 많은 지형에서는 나무 사이로 사각형의 지붕을 만들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 사이에 설치하기 쉽도록 지붕 귀퉁이를 잘라낸 형태가 고안되었어요. 그것에 헥사형 타프입니다. 구입한 타프를 보면 사각형은 보조 폴이 있는데, 대부분의 육각형은 보조 폴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지에서 지붕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조 폴이 있어야 하므로, 사각형에는 기본적으로 포함됩니다.

그러나 육각형은 본래 수림용 타프로 고안된 것이므로 얼마든지 주변 나무에 스트링을 묶을 수 있고, 폴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물론 육각형 타프도 평지에서 사용 가능하고 보조 폴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타프의 본래 용도보다는 개인의 미적, 실용적 취향에 따라 선택되고, 지형에 관계없이 두루 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 높다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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