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존 호라우프, 아크테릭스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피플|존 호라우프, 아크테릭스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 글 사진 서승범 월간캠핑 기자
  • 승인 2016.02.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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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어워드 금상·본상으로 품질 입증

▲ 2013 유러피언 아웃도어 트레이드 페어에서 만난 존 호라우프 <아크테릭스>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한국의 아웃도어 시장은 무척 다이나믹하다. 시장 자체도 다아나믹하지만, 아크테릭스의 활동도 마찬가지다. 우리 본사에서도 참고할 정도다.”

아크테릭스를 전개하는 넬슨스포츠코리아 정호진 사장과 함께 만난 존 호라우프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넬슨스포츠코리아에 대한 신뢰를 함께 표현했다. 그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에 대해 “영역이 무척 넓고 소비자들이 얼리아답터와 같은 경향을 보인다”며 ‘스트롱 유저(strong user) 마켓’이라는 표현을 썼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아크테릭스의 선전은 제품의 품질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번 페어에서 아크테릭스는 아웃도어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금상과 본상을 각각 1개씩 받았다. 금상은 ‘알파 FL 45 팩’이 받았고, 본상은 자전거 의류인 ‘A2B 커뮤터 팬츠’가 받았다. 전통적인 알파인 라인 외에 자전거 라인과 트레일러닝 라인의 제품들 역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호라우프 부사장은 “과도한 디자인을 자제하고 사람의 몸에 잘 맞도록 디자인한다는 원칙을 지킨 결과”라고 말했다. 아크테릭스가 이번 페어에 선보인 엔돌핀라인(트레인러닝 특화 제품)과 다운재킷 등은 내년에 우리나라에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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