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용 거실형 텐트 <지프> 실베스터. 캠핑에 입문하는 가족에게 적합하다.

자유와 가능성이란 가치를 표방하는 크라이슬러와 최고의 캠핑용품 제조 기술을 보유한 (주)에이치케이디 코리아가 만나 캠핑 브랜드 <지프>가 탄생했다. 오토캠핑용 텐트와 백패킹용 텐트, 테이블과 의자 야전 침대 등의 제품이 출시됐다.

그 중에서도 실베스터는 오토캠핑을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침실공간과 거실공간이 독립된 2룸 구조의 5인용 대형 텐트로, 사계절 어디에서나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전 세계 캠핑용품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선점하고 있는 에이치케이디에서 생산한 텐트답게 최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기본적으로 플라이는 150D 폴리에스터 옥스퍼드 원단을 사용했으며 방수코팅과 UV코팅이 적용되어 있다. 또 원단에 기본적으로 난연 처리를 해 불똥이 튀어도 불꽃이 금방 꺼지게 되어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내수압도 플라이가 3,000mm고, 텐트 바닥이 3,000mm라 장마철 집중 호우에도 문제없다. 게다가 양 측면 출입구에 처마처럼 사이드 어닝이 있어 빗물이 들이치는 것을 막아준다.

▲ <지프>의 실베스터는 앞뒤 외에도 좌우 측면이 다 개방되어 사계절 어디에서나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

▲ 앞쪽 출입구를 타프처럼 사용하면 훨씬 더 거실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대형 텐트지만 설치도 쉽다. 기본적으로 각 폴대마다 색깔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스킨 홈의 색상에 맞춰 폴대를 넣어주면 된다. 텐트 곳곳에는 사용자를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다. 플라이에 매달린 고정 스트링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각각 마련되어 있고, 최근에 난방으로 전기요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반영해 이너텐트 안쪽까지 전기선을 넣고 뺄 수 있는 홀이 있다. 가격 115만원.
에이치케이디코리아 02-780-6304

▲ 거실공간과 침실공간이 구분되는 2룸 구조다.

▲ 총 5명이 누울 수 있는 이너텐트.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 전기선이 드나들 수 있도록 홀이 마련된 이너텐트.

▲ 널찍한 거실 공간을 자랑하는 <지프> 실베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