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ㅣ2013 ISPO MUNICH 현지취재 1.Trend Ⅰ
SPECIAL REPORTㅣ2013 ISPO MUNICH 현지취재 1.Trend Ⅰ
  • 글 사진 박소라 임규형 월간 아웃도어 기자
  • 승인 2013.03.0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텐트·침낭·의류·용품…기술·아이디어로 제품 차별화
다음 시즌은 더 따뜻하고 똑똑하게

▲ 브랜드 특유의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페리노> 텐트들.

하이브리드 열풍 여전히 강세
2013~2014 F/W 시즌 신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올해 이스포 박람회는 하이브리드 열풍이 여전히 강세를 이뤘다. 캠핑존으로 꾸며진 야외 전시장에는 <살레와> <바우데> <유레카> <페리노> <하임플래닛>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텐트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공기를 주입해 무게가 가볍고 설치가 쉬운 에어빔(airbeam) 시스템을 적용한 텐트가 눈에 띄었다.

▲ 이스포 뮌헨 전시장 야외에 마련된 캠핑존.

▲ 스칸디나비안 아웃도어 어워드(SOA)에 선정된 <피엘라벤> 폴라 슬리핑백.
침낭은 보온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들이 돋보였다. <도이터>는 몸의 움직임이 편하도록 스트레치성을 높인 네오 스피어 침낭을 전시했다. <바우데>에서 선보인 세니가 1200 침낭은 발 부분을 조이는 스트링으로 보온력을 강화했다. 특히 <피엘라벤>은 자사의 다운재킷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개발한 폴라 슬리핑백으로 스칸디나비안 아웃도어 어워드(Scandinavian Outdoor Award)에 선정됐다. 이 제품에는 눈과 바람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후드 모피장식이 달려 있으며 어깨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어 침낭 밖으로 팔을 뺄 수 있다.

한편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도 대거 출시됐다. <소토>는 예열이 필요 없는 무카 스토브로 이스포 어워드 황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트보일>은 온도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래시 쿠킹 시스템(FLASH™ cooking system)을 선보였다. 헬리오스는 플럭스링(FluxRing™) 시스템을 도입한 2ℓ 용량의 제트보일을 전시했다.
 
▲ 그린 컬러의 <바우데> 마크 2P 텐트.

▲ 방수·통기·방풍성이 뛰어난 <페리노> 텐트 레전드 3.

▲ 터널돔, 티티형 등 다양한 텐트를 전시한 <유레카>.
▲ 펌프로 공기를 주입해 설치하는 텐트를 선보인 <하임플래닛>.

▲ 독일 브랜드 <살레와>가 전시한 터널식 텐트.

▲ 설치가 쉽고 빨라 행사용으로 많이 쓰이는 캐노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