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Evolution of CASIO 2013’ 개최
카시오, ‘Evolution of CASIO 2013’ 개최
  • 정진성 기자
  • 승인 2012.1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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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신제품 선보여···전속모델 소녀시대도 참석

▲ 카시오는 12월 4일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2013 신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마스다 유이치 이사.

카시오가 12월 4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Evolution of CASIO 2013’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시오의 역사와 새로운 기술, 신제품 등이 소개됐다.

G-코스모 백태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카시오의 대표 제품인 G-SHOCK이 내년이면 탄생3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진보된 기술로 2013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카시오는 ‘Moving Time Forward’라는 기업이념으로 디자인과 기술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시계를 사용하는 즐거움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근거리 무선 기술인 블루투스를 적용한 ‘GB-5600AA-1JF(좌)’와 ‘GB-6900AA-1JF'.
이날 행사에서는 카시오 일본 본사의 마쓰다 유이치(Masuda Yuichi) 시계사업부 이사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맡았다. 마쓰다 유이치 이사는 “근거리 무선 기술인 블루투스(Blue tooth v4.0)를 적용한 ‘GB-5600AA-1JF’와 ‘GB-6900AA-1JF’는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서도 손목시계의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시계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아놀로그 시계에 각각의 바늘로 다기능을 표시하는 ‘스마트 액서스(Smart Access)’와 충격·원심력·진동을 견디는 ‘티리플 지 레지스트(TIPLE G RESIST)’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카시오의 전속모델인 소녀시대의 서현·수영·효연·티파니가 참석했으며 이들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카시오는 G-SHOCK 30주년을 기념해 12월 8일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에서 ‘G-SHOCK REAL TOUGHNESS’를 개최한다.

▲ 마쓰다 유이치 이사(좌)와 백태숙 대표. 마쓰다 이사는 "브랜드 자산화를 목표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G-SHOCK은 깨지지 않는 시계로 유명하다.

▲ G-SHOCK은 2013년에 탄생 30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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