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캐나다관광청(지사장 변동현)이 지난 1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끝.발.원정대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파워블로거와 일반인들로 구성된 이 원정대는 여행기를 통해 국내에 캐나다의 자연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끝.발.원정대는 캐나다관광청의 슬로건인 ‘끝없는 발견(Keep Exploring)’의 첫 음절에서 따온 것으로 원정대 참가자들에게 캐나다의 자연 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행 체험 프로그램이다. 3기 참가자들은 10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으며 각자의 개성과 관심에 맞게 캐나다의 각지를 여행할 계획이다.

원정대는 관광청에서 개발한 여행 스타일에 따라 프리 스피릿, 컬쳐 히스토리 버프, 퍼스널 히스토리 익스플로어 3가지 카테고리를 분류해 각 스타일별 맞춤 여행 일정과 스토리를 만들게 된다. 2월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앨버타주, 퀘벡주, 유콘주를 여행하는 원정대의 여행기는 주한 캐나다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변동현 지사장은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사람들이 캐나다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풍요로운 문화를 경험했다”며 “캐나다 관광청은 원정대 발대식을 선두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여행지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캐나다 관광청 한국사무소 02-733-7740